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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많아졌다. 개강이 시작됐다. 활기가 넘친다.
이젠 적응하는게 아니라 떠날 준비를 해야한다.
마냥 현재에 머물러 있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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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사정이 어렵긴 한가보다. MBC에서 그것도 토요일에 12시간에 걸쳐 일거리 찾기 생방송이 진행되었다. 어떠한 직장을 가지는가가 중요한게 아니라 아무거라도 직장을 가졌다는 사실이 중요하며 연신 강조를 하더니 마지막엔
'대책보다는 희망을 엿볼 수 있는 하루였다'며 끝을 내버렸다. 사람의 수가 갑자기 는 것은 아니다. 경기가 나빠지고 일자리가 줄어드는 것을 보면 사회가 꼭 제로섬 게임같지는 않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우습게도 그렇게까지 실감이 나진 않는다. 여전히 개인의 입장에서 보면 자기 눈에 차지 않는 일자리는 많으니까.. 구직자에 비해 직장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은 수치의 분석에 불과한 것이고, 잘난 사람은 여전히 갈 수 있는 곳이 많아 선택해서 갈 수 있다.
자신의 기준에 못미치는 직장은 수도 없이 많으며 그런 직장에 갈 바에는 일년을 더 기다리는 경우도 꽤 있다.
다만, 잘나지 못한 사람들은 아무 직장이나 가려고 해도 받아주는 곳이 없으며 지금은 그런 사람의 비율이 상당히 많아졌을 뿐이다.
다들 비슷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일텐데 그중에서 잘난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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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부터 불법 광고물에 대해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등 단속이 대폭 강화됐는데요, 공공기관들이 앞장서 법을 어겨가며 불법 광고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선영 기자가 고발합니다.

<리포트>

신고 필증 없이, 지정된 게시대 외에 걸린 불법 광고물과의 '전쟁'이 선포됐습니다.

그런데 단속엔 '성역'이 있었습니다.

인도를 넘어, 차도까지 가로막고...

시민 휴식처인 '도시 숲'을 당당히 가리는 것은 물론, 심지어 불법 광고 단속 특별구역의 도로 곳곳까지 잠식했습니다.

이렇게 지정된 게시대 바로 옆에 버젓이 걸려 있는 이 현수막들은 모두 공공기관의 광고물입니다.

공공기관 현수막도 일반 광고물과 같은 법을 적용받게끔 광고법이 개정됐지만, '법 앞에 평등'은 말 뿐입니다.

<인터뷰> 전찬용(청주시 성화동) : "시민들에게는 법을 지키라 하고, 공무원들이 지키지 않는 것은 모순이지요."

인력 부족을 핑계대지만, 단속하려는 의지가 없는 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녹취> 청주시 흥덕구 광고물 담당 : "시정 홍보 위해서 며칠 두기도...(예외를 두어서는 안 되지 않나요?) 네,예외가 있어서는 안 되죠."

올해부터 불법 광고물 단속을 강화한다며, 충북 지역 각 지자체가 쓴 예산은 1억 원에서 최대 13억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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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들 살아가기가 힘들어서 그런지 아니면 원래 세상이 그런지 모르겠지만 점점 더 사람들을 믿기가 힘들어진다. 사람들 사이에는 불신이 가득하고 뒤를 보이는 순간부터 뒤통수를 노린다.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서 두렵다. 사람들에게 당하는 것도 싫고, 나를 보면서 '이사람도 내 뒤통수를 노리는거 아냐?'하는 시선도 싫다.
문들은 틈만 나면 차각차각 잠기고 혼자서 서있기만 해도 의심의 눈초리로 흘끗거리는 듯하다. 낯선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 멍청이가 되고, 아는 사람들도 믿어선 안된다.
세상이 무섭다. 사는 게 무의미할까봐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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