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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6.01.18 Tiwan and Tibet
  3. 2015.05.07 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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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1.02.02 바쁜 와중에 게으름
  6. 2010.12.19 2010 사자성어 ‘장두노미(藏頭露尾)’
  7. 2010.11.14 단풍
  8. 2010.09.19 일상 (1)
  9. 2010.07.23 잊어버린다.
  10. 2010.05.25 이건 뭐지? (1)
  11. 2010.05.24 할게 너무 많다
  12. 2010.02.05 웹 공유 디스크 다운로드 이용권 무료 배포 (14)
  13. 2010.01.08 명예훼손
  14. 2009.12.27 연말이다
  15. 2009.12.19 난감한 광고
  16. 2009.12.14 글쓰기
  17. 2009.11.27 간만에 소설 이어가려다가
  18. 2009.11.26 아이고
  19. 2009.11.20 국가대표 이씨 (2)
  20. 2009.11.20 일기
posted by bluelimn 2018.06.25 12:06

#STOP


혐오가 넘쳐나는 세상.

조금 더 살기 좋은 세상을 위해 투쟁하는 것도 좋지만

우선은 혐오를 중단하는 것부터 시작했으면 좋겠다.


남자,여자,동성,이민자,외국인,종교,인종...

혐오와 배척과 경쟁보다 존중을 바탕으로 해결을 찾아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

쉽진 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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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posted by bluelimn 2016.01.18 09:05
대만(Tiwan)의 독립을 지지합니다.

아울러 티벳(Tibet)의 독립을 기원합니다.


폭력적인 업악이 아니라 다양성이 존중되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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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limn 2015.05.07 13:03

오랜만에 동성이로부터 연락이 왔다. 사실 아내에게 온 것이지만...

아내와 나는 같은 대학 동아리에서 만났는데 동성이는 같이 활동하던 후배였다. 후배가 대학원에 들어간 다음부터 못봤는데 대략 6~7년 정도 되는 것 같다.

석박사를 같이 이수하는 과정이었는데 중간에 사정이 생겨 취업으로 길을 전향했다고 한다. 이번에는 취업도 했으니 한턱 내겠다고 집까지 찾아왔다.

대중교통으로 오면 꽤 오래 걸릴 것으로 교통관련 어플이 알려줬는데 실제로는 상당히 빨리 왔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집앞까지 찾아오라고 해서 미안했는데 그렇다고 해서 뭔가 더 챙겨주지도 않았다. 원래 지방에 있는 처가에 가려고 다과를 다 해치우고 냉장고를 비웠는데 갑자기 취소하고 집에 쉬기로 했다. 아침에 뜬금없이 찾아오겠다고 해서 아무런 준비도 못했는데 우리 집에 찾아온 손님 중에 제대로 된 대접을 가장 못받은 것 같다.


아무튼 나도 후배도 말이 많은 성격이 아닌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반나절 이상 서로 떠들었던 것 같다. 나는 후배가 나같은 일반 사람들을 위해 순수학문에 매진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나름 괜찮은 기업에 취업하고 미래를 생각하는 현재도 모습이 후배 자신을 위해서는 더 좋은 것 같다. '시네마 천국'에서 토토의 사랑을 방해하고, '서편제'에서 눈을 멀게 만드는 모습이 개인을 위해 더 좋은 모습은 아닌 것 같다.


오랜만에 피상적인 가십만 떠드는 것이 아니라 속에 있는 이야기들을 말해보고 주제도 없는 토론을 하니 좋았다. 그동안 잊고 있었는데 다시 대학 시절로 돌아가 서로 토론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살아가는 것이 바빠서 다른 것들을 즐길 여유가 없다고 하는데 정말 여유가 없는 것인지 귀찮은 것인지 구분이 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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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limn 2011.12.14 09:51
며칠 전 갑자기 알아 볼 수 없는 댓글이 10여개 등록되었다.
모조리 지우고 나니 다음날 다시 10여개가 등록되었다.
 대강 번역기로 번역된듯한 한줄짜리 댓글들이었는데 수상해서 링크를 따라가보니
모두 프랑스 사이트가 나온다.
다시 지우고 댓글을 남길 수 없도록 막아뒀다.
이틀 후 댓글을 남길 수 있도록 풀어두니 다시 같은 형식의 댓글이 10여개 등록되어 있다.

어쩔 수 없이 다시 지우고 로그인 해야 댓글을 남길 수 있도록 막았다.
그러자 트래픽이 올라가면서 방문객 카운트가 증가했다.

이거 프랑스발 스팸 뿌리는 사이트에 이 블로그가 등록된건가? 귀찮아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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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limn 2011.02.02 10:39
또다시 할일이 잔뜩 생겼다
마음은 바쁜데 몸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않는다

생각해보면 난 내가처한 상황과 환경에대해 안 좋은 부분을 부각시키는 버릇이 있나보다

부정적인 사람의 이야기는 듣는 순간에 공감해주고 같이 화도 내주지만 결국 그러한 효과는 자기살을 희생해서 얻는다

마린을 위한 스팀팩정도 되려나?
좀 긍정적으로 살아야겠다 지금 내가 무엇을하건 남들이 무엇을 하고있건
그것이 대단한 일이건 대가가 있건 말건 싯경쓰지말고 우선은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에너지를 만드는사람이돼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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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limn 2010.12.19 22:55
2010 사자성어 ‘장두노미(藏頭露尾)’
2010/12/19  08:53:17  매일경제

2010년 경인년(庚寅年) 한 해를 정리하는 ‘올해의 사자성어’에 장두노미(藏頭露尾)가 선정됐다.



교수신문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전국 각 대학 교수 2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전체 41%가 꼽은 ‘장두노미’를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했다. 장두노미란 진실을 숨겨두려고 하지만 거짓의 실마리는 이미 드러나 있다는 의미로, 속으로 감추면서 들통 날까봐 전전긍긍하는 태도를 빗대는 말이다.

중국 원나라의 문인 장가구가 지은 '점강진·번귀거래사'와 왕엽이 지은 '도화녀'라는 문학작품에도 나온다. 지혜롭지 않은 타조는 위협자에게 쫓기면 머리를 덤불 속에 숨기지만 꼬리는 미처 숨기지 못하고 쩔쩔맨다는 뜻으로, '몸통을 감추고 그림자마저 숨긴다'는 장형닉영(藏形匿影)과도 비슷한 의미로 쓰인다.

이승환 고려대 교수는 "올해 민간인 불법사찰, 한미 FTA협상, 새해 예산안 졸속 통과 등 수많은 사건이 터질 때마다 정부는 진실을 덮고 감추기에 급급했다"고 말했고, 조흥식 서울대 교수는 "'위키리크스'가 외교문서를 공개한 것도 결국엔 은폐된 진실은 언젠가 밝혀진다는 진리를 보여준 것"이라며 "역사적으로도 정권의 불법사찰, 사실 왜곡 등의 실체가 드러나는 증후가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두노미에 이어 갈등과 정세변화가 심했던 국내외 상황을 표현한 반근착절(盤根錯節)이 20%의 지지로 2위를, 골육상쟁의 관계를 상징하는 자두연기(煮豆燃基)가 12%, 안전할 때일수록 위기를 잊지 말아야 한다는 계우포상(繫于包桑) 10% 순으로 뒤를 이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2010 사자성어 ‘장두노미(藏頭露尾)’

2010/12/19 08:53:17 매일경제

============================================
이건 뭐.. 속은 시원하다만 언제까지 내가 속한 집단을 욕하며 살아가게 될런지..
내년엔 새로운 각오로... 내가 속한 집단 욕하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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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limn 2010.11.14 17:06
보통 건강할 때가 가장 아름다운데 겨울이 다되서 떨어질 준비나 하고있는
단풍이 이쁘게 보인다.
어설프게 의미를 넣어보려고 해도딱히 단풍이 아름다워 보여야하는
이유는 보이지 않는다.

의미때문에 외향이 아름다운 것은 아닐테니까.


얼핏보면 낙엽은 봄철에 꽃들이 모여 펴 있는 모습과도 비슷하다.
봄철에 꽃을피워 화려하게 개막식을 하고
가을이 오면 단풍으로 폐막식을 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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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limn 2010.09.19 23:13

일상이 이상이 되는 생활을 바랐는데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

요즘 이리저리 시간이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한달만 더 참아보자.

뭔가 결과가 나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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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훼손  (0) 2010.01.08
posted by bluelimn 2010.07.23 20:55
내가 뭔가를 잊어버리고 잃어버리는 것이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요즘 들어 생활이 삭막해졌는지 정도가 점점 더 심해진다.

이러다 물건들이고 기억들이고 하나도 남아나질 않겠다.

휴가 때 재충전 좀 하고 똑바로 살아야겠다.

그런데 아직 휴가를 가려면 일주일 더 기다려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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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다  (0) 2009.12.27
posted by bluelimn 2010.05.25 22:57

회사에서 사이판에 갔다가 현금쓰기 귀찮아서 카드로 다 해버렸다.

기념품살 때 달러를 가져오지 않은 사람 몇몇을 대신 카드로 계산해주고 달러로 받았다.

한국에 와서 귀찮기도 하고 환율이 올라 1200원이 되면 바꾸려고 기다렸더니

전쟁난다는 소문에 한화가치가 급락해버렸다.

뭐지?

여자친구가 선거가 끝날 때까지는 계속 오를 것 같다는데 목요일이나 금요일쯤 환전해버려야 겠다.

얼마 안되는 돈이지만 순식간에 공돈이 생겨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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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감한 광고  (0) 2009.12.19
posted by bluelimn 2010.05.24 23:21

블로그에 많이 올리고 싶은데 당장 하고 있는 프로젝트들이 끝나지 않아 올리질 못하고 있다.

할 일이 너무 많다. 7월이 지나면 좀 나아지겠지..

winCE 관련 5월말 : 일주일 남았다;;


영상처리 관련 dll 작성 : 7월 초


얼굴인식 프로그램 + 서버통신 : 8월 중순


해야할 것도 공부할 것도 많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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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limn 2010.02.05 20:24
MP3을 샀더니 이용권들이 딸려왔다. 요즘은 마트가도 필요한 사람 가져가라고 던져놓는다고는 하지만 혹여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줄테니 뎃글 다세요.

배포가 모두 완료되었습니다.
더이상 뎃글 달지 말아주세요.


(배포완료)짱파일(www.jjangfile.net) 30,000p 충전 1주일 후 자동소멸

(배포완료)지오파일(www.ziofile.com) 20,000원 등록 후 3개월까지 사용가능, 친구가 이용권 등록시 본인 2,000원 친구 10,000원 적립

(배포완료)점프디스크(www.jumpdisk.com) 20,000원 등록 후 1개월 후 자동소멸

(배포완료)쉐어박스(www.sharebox.tv) 20,000원 3개월 후 자동소멸


(배포완료)티플(www.tple.co.kr) 6,000MB 다운로드 쿠폰5장 적립(한번 다운로드에 쿠폰 한장씩 나가는듯.. 홍보하는 것과 다르게 그냥 다운로드 5번인데 낚이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버림)매가파일(www.megafile.co.kr) 200캐시, 6,000MB쿠폰3개 쿠폰 1매당 한번 사용가능

(버림)파일팜(www.filefam.com) 4,000MB 쿠폰5장


(배포완료)빅파일(www.bigfile.co.kr) 600포인트(6000MB) 요건 쓰는 친구가 있어서 물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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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가 있어야 훼손을 시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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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limn 2009.12.27 16:32
이제 연말이로구나.
내일부터 신정까지 무지 바쁠 것으로 예상된다.
아무리 바빠도 새해에 하고싶은 것들은 생각해봐야지~
다섯가지만 천천히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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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이씨  (2) 2009.11.20
posted by bluelimn 2009.12.19 15:19
최근 인터넷을 켜면 시덥잖은 광고들만 가득하고 볼만한 것이 없다.
'낚시'라는 말이 많이 사용되는데 기사들도 하나같이 기자정신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글들만 가득하다.
제목에 '?'가 붙는다면 거의 미끼라고 보면 된다. 공식적인 기사를 쓸 때 거짓기사나 확인되지 않은 소문들을 쓰면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만 '?'가 붙으면 법적인 책임을 피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기사로 밥먹고 사는 사람이 자신의 기사에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것이다.
아무런 내용도 없는 글에 자극적인 사진들을 추가해 인기를 유지하는 사람도 있다.
여자 연예인들 이름을 팔며 선정적인 제목으로 눈길을 모으지만 기사의 내용은 전혀 엉뚱한 것들이다.
오늘도 미끼들 중 어떤 것을 물까? 하고 사이버 스페이스를 두리번거리다가 요즘 자주 떠돌아다니는 광고가 눈에 띄었다. 배너광고는 잘 보지도 않는데 제목이 잊혀지지가 않는다.
마이너스 통장과 신용카드의 남발이 오래도록 사회적 문제가 되는 것을 비꼬기라도 하는 듯하다.
빨간 글씨로 -1억 모으기!!
한달안에 1억을 잃게 해주겠다는 말인가? 재테크라는데?
간떨려서 도전해보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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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limn 2009.12.14 20:40
대학생 시절 문학 동아리에 가입하여 글쓰기에 재미를 붙였다. 대학시절 내내 글을 열심히 썼다고는 볼 수 없지만 1학년 때는 다분히 열정적으로 글을 써댔다.
이후에도 조금씩 글을 놓지 않았었는데 3학년 때 휴학을 하면서 글에서 완전히 멀어져버렸다. 글에서 손을 놓기 시작하니 바로 손에 굳은살이 배기 시작하고 갈라져 결국 감각이 사라졌다. 이제는 문서작성할 때나 짧은 글짓기를 해본다.

술자리에서 이사가 나를 부르더니 지난번에 회사에서 독후감을 써내라고 했었는데 글을 읽어본 사람이 내 글이 가장 인상깊었다고 했다고 전했다. 정작 말하는 본인은 한자도 읽지 않았다. 한때 밤을 새워가며 쓰고 지우고 고치던 글이 술자리에서 일분짜리 화두에 불가하다는 사실에 조금 서글퍼졌다.

================================================================

연말이라 일이 바빠져 마음에 여유가 없다. 글을 쓰기는커녕 읽을 여유조차도 갖기 어렵다. 출퇴근 시간은 어차피 비슷하게 가지는데 마음만 여유가 없다. 뭔가 일이 생각대로 진행되지 않고 꽁 막혀있으면 마음도 같이 막혀버린다. 안그래도 마음이 답답한데 회사에서는 연말행사를 많이도 준비한다. 막내사원이다보니 웬만한 것들은 다 참여해야 한다. 이건 뭐.. 일하러 회사를 다니는지 노는 자리 맞춰주려고 다니는지 모르겠다. 생각이 시원하게 뚫렸으면 좋겠다.
크리스마스는 이브까지 휴일로 쉬게 해줬으니 나흘간 머리도 마음도 휴식을 취하고 정리를 좀 해야겠다. 지금 나는 너무 갑갑하다. 일상이 싫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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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limn 2009.11.27 23:40

두페이지 가량을 썼다.

시간을 두시간 넘게 쓴 것 같다.

갑자기 페이지가 뻗었다.

날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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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의 술로인해 힘들었던 오늘.
점심은 밥이 안넘어갈 것 같아 매운해물쌀국수를 먹었다. 사실 국밥이 먹고싶었는데 국밥파는 곳은 너무 맛이 없어보여 발길을 돌려버렸다.
저녁을 먹고서야 비로소 해장이 된다.
뜬금없이 햄버거가 먹고 싶어진다. 주말엔 햄버거나 사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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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limn 2009.11.20 19:45
난 그사람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대선이 치뤄지기 전부터 싫었고 사람들이 그사람에게 모든 것을 맡길 것만 같아 두려웠다.
선거철에 누군가 말했다. 저사람 처음부터 저렇게 욕먹으면서 임기를 하면 임기 중에 계속 온갖 악행은 다 저지르다가 하나만 잘돼도 그일이 부각되어 좋은 사람으로 평가 받는게 아닌지 모르겠다고..
아니나 다를까 임기 초년부터 군사독제를 능가하는 언론독제를 펴면서 전 국민의 반대를 가볍게 제압하고 있다. 욕하는 것도 이제 지겨워진 사람들은 그냥 그러려니 하게 되었다. 가정폭력의 가장 무서운 점은 계속해서 폭력에 시달리는 사람은 처음엔 끔찍하게 거부반응을 보이다가도 나중엔 그 폭력에 익숙해져 맞으면서도 그 순간만 넘기려고 든다는데 있다. 지금 상황이 그러하다.

하지만 한가지 이씨에게도 좋은 점이 있다. 바로 어떠한 반대에도 굴하지 않는 추진력이다. 소설가 박씨의 표현을 빌리자면 반대한다고 아우성치는 사람들을 바닥에 깔고 시멘트를 바른 다음 불도저로 밀어버린다.
과정이 결코 바람직하진 않지만 지금은 여러가지로 거품이 터지면서 사라지는 시기고 커다란 변화가 필요하다. 현재를 유지하려고만 한다면 겉으로 보이지 않는 상처가 곪게 되어있다. 변화가 필요한 시기엔 변화를 해야한다. 다만 그 과정을 겪는 사람들이 힘들 뿐이다. 대통령이 두번 쯤 더 바뀌고 나서는 이 나라도 살기 좋은 나라까진 아니더라도 '살기 어려운 나라, 떠나고 싶은 나라'는 아니었으면 좋겠다.
지금 어려운 시기가 나중에 있을 살만한 나라를 위한 거름이었음 좋겠다.
(온 나라에 퇴비를 뿌려대서 냄새가 많이 나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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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자주 일기를 썼는데 요즘은 도통 일기를 쓰질 않는다.
오랜만에 일기장을 꺼내서 읽어봤다.
그리고 대부분의 내용은 잘라서 버렸다.
자신의 기록
때로는 너무 솔직해서 버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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