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파파라치’ 양성 학원 피해주의보 발령

신고포상제도를 이용해 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사기가 기승을 부리자 공정거래위원회가 '파파라치'양성 학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파파라치 양성 학원에 대한 피해 상담건수가 지난 2천10년 11건에서 지난해 46건으로 크게 늘어났고 올 들어서도 11건으로 증가 추세에 있어 '학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상담 유형별로는 학원측으로부터 고가에 구입한 이른바 '몰래 카메라'에 대해 환불 요청했을 때 거부하는 경우가 59%로 가장 많았고 수강료 환불 거부가 27%로 그 다음을 차지했습니다.

공정위는 학원 수강시 영수증 또는 계약서를 받지 않아 피해 구제에 어려움이 있다며 수강할 경우 영수증을 반드시 챙기고 소비자상담센터 등에 문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입력시간 2012.04.16 (12:08)  최종수정 2012.04.16 (14:41)   이재환 기자

 

원문링크 : http://news.kbs.co.kr/economic/2012/04/16/2463389.html

=======================================================

남 등골 빼먹는 방법 배우러 갔다가 자기 등골 빼먹혔다고 하소연하는 모습

728x90
728x90
칠레 광부 '지옥의 시간' 삼성 휴대폰으로 견뎠다

33명의 칠레 광부들이 이뤄낸 '지하 700m의 기적'에 삼성전자의 휴대폰도 한몫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3일 탄광 붕괴사고 69일 만에 극적으로 구조된 칠레 광부들이 삼성전자 휴대폰으로 가족사진축구경기를 보며 지옥 같은 시간을 견뎌낸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21일 삼성전자 기업 블로그 '삼성투머로'에 따르면 지난 8월5일 칠레 북부 코피아포 산호세 광산에 매몰됐던 광부들이 생존소식이 알려진 직후 삼성전자의 프로젝터폰(GT-i7410)을 칠레 정부로부터 제공받았다.

당시 칠레 구조대는 붕괴 지역에 구멍을 뚫어 지름 8㎝ 크기의 금속 캡슐 '팔로마'를 지하로 내려보냈다. 스페인어로 비둘기라는 의미의 팔로마에는 물과 음식ㆍ의약품 등과 함께 각종 놀이기구카드, 삼성전자의 프로젝터폰 등이 들어갔다. 구조되기까지 오랜 기간 지하에서 생존해야 하는 만큼 정신력을 지탱할 수 있는 놀이기구가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에 따른 조치였다.

칠레 정부는 프로젝터폰에 광부들의 가족사진과 칠레 광산업 장관의 응원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광부들이 평소 축구를 좋아한 점을 고려해 칠레 축구대표팀과 우크라이나의 친선 축구경기도 넣었다. 축구경기를 시청하면서 매몰 광부들의 단결력이 높아지고 눈 운동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판단에 따른 것이었다. 광부들은 프로젝터폰을 이용해 수시로 가족들의 사진을 보는 한편 영화까지 감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은 월스트리트저널 온라인판과 칠레 현지 매체인 엘메르쿠리오ㆍ메가 등에도 일제히 보도됐다. 당시 하이메 마날리치 칠레 보건장관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프로젝터 기능을 갖춘 휴대폰이 있다는 것을 알고 무척 놀랐다"며 "손바닥 안에 들어갈 정도로 크기가 작아 '팔로마' 투입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광부들에게 지급된 프로젝터폰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세계 시장에 선보인 제품으로 국내에도 '햅틱빔(SPH-W7900)'이라는 제품명으로 출시됐다. 제품 상단에 800대1의 명암비를 지원하는 고성능 프로젝터를 탑재해 휴대폰에 저장된 각종 사진과 동영상을 최대 50인치 크기로 확대해 감상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69일 동안의 기나긴 사투를 이겨내고 기적을 이뤄낸 칠레 광부들의 이야기에 삼성전자 제품이 일조했다는 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첨단기술이 접목된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전세계에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오그라든다.

인터넷 카더라 언론만 보면 아이폰은 불량제품 비싸게 팔면서 대응 안해주고 삼성은 뭐든 잘한다.
어찌보면 MB는 권력으로 언론을 통제하고 SS는 돈으로 언론을 조작하는 것 같다.
하긴.. 요즘 기자들은 돈만주면 뭐든 기사로 써주니 잭임감따위 기대하는 것이 잘못인가.
728x90
728x90
신사업부를 만들면서 임원을 다른 회사에서 스카우트해왔습니다. 일은 잘하는데, 부서 직원들의 이직이 너무 잦습니다. 좋은 것은 자기가 다 하고 직원을 이용하기만 한다는 불만입니다. 소위 '악질' 상사에 해당하나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제조업체 C사장)

지난 9월 초 매경MBA 지면을 통해 서튼 교수가 악질 직원, 악질 상사가 조직에 큰 폐해를 미친다는 주장을 하였지요. 직원의 업적을 빼앗고 기운 빠지게 하며 초라한 느낌이나 수치심, 모욕감을 주는 상사가 결국 조직을 파괴한다고 합니다.


제가 많은 기업에 자문을 해주며 절실히 느낀 점이 바로 이것입니다. 한국의 직장인은 '상사병'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조직의 스트레스 수준을 평가할 때 개인 검사 결과를 단순 비교해서는 오진(誤診)을 하게 됩니다. 조직에 결정적인 위해를 끼치는 것은 스트레스 검사에 0점으로 응답한 직원들입니다. 통상 5% 이내 간부들입니다.

이들의 특징은 늘 자기는 뒤끝이 없다고 합니다. 뒤끝은 없는데, 그 대신 '앞끝'이 있어서 문제지요. 직원들 가슴에 대못을 박아놓고도 자기는 전혀 모릅니다. 그러나 사람 감정에 입힌 상처는 조직에 큰 흉터를 남깁니다.

둘째, 태도가 카멜레온처럼 바뀝니다. 정신의학적으로는 착취적인 성격이라고 합니다. 남을 잘 이용하고 부하 직원의 열정을 대가로 자기를 내세웁니다. 만만한 사람에게 아주 공격적이고 윗사람에게는 잘합니다.

스트레스 많이 받는 사람은 사실 회사에 충신입니다. 회사 일을 내 일처럼 열심히 하니까 스트레스를 받는 거죠.

예전에는 못난 것이 나쁜 것보다 더 조직에 손해를 끼친다고 여겼습니다. 일 잘하면 다 용서했습니다. 그러나 이젠 나쁜 것이 더 문제입니다. 당장의 성과 때문에 악질을 뽑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됩니다. 조직이 커졌는데 성장은 정체되는 시기가 오면 반드시 큰 갈등과 분란이 생깁니다. 능력에 큰 차이가 없다면 조직원을 배려하고 커뮤니케이션을 성실하게 잘하는 사람이 낫습니다.

이왕 뽑은 임원이라면 제3자에게 한번은 객관적인 피드백을 받도록 해주세요.더 큰 역할을 맡기고 싶은데 그러려면 리더십을 보완해야 한다는 취지지요. 보완이 안 된다면 빨리 이별을 준비해야 할 것이고요.

그러나 사장님 본인이 악질이라면 얘기는 심각해집니다. 그러면 악질이 조직 내 행동 기준이 되어버립니다. 악행은 선행보다 5배나 전염력이 강하니까 그 밑에 있던 토끼처럼 순한 직원들은 다 퇴사하고 직언할 사람은 아무도 없는 상황이 벌어질 것입니다. 바보의 천국입니다.

[우종민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신경정신과 교수]

=========================================================
원본 :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view.html?cateid=1041&newsid=20101001144523959&p=mk&t__nil_economy=uptxt&nil_id=3

이런사람 꼭 있다...
728x90
728x90


[스포츠서울닷컴 | 이현경 인턴기자] 최근 가수 제이의 앨범 자켓 사진에 포토샵 논란이 제기됐다. 문제는 제이의 허벅지가 너무 가늘다는 것. 이에 제이 측은 원래 늘씬하다는 해명을 해야만 했다.

포토샵 작업이 필수인 시대가 되면서 이런 논란은 모든 여자 연예인들 이 한번씩 거치는 통과의례가 됐다. 원본 사진과 비교사진이 공개돼 굴욕을 안게된 스타들이 있는가 하면 과도한 포토샵으로 신체 비율이 왜곡돼 논란을 빚기도 했다.

어설픈 혹은 과도한 포토샵으로 불명예를 안게된 최악의 포토샵 사진 베스트 12를 모아봤다.

◆ "귀신이 나타났다?"

정체불명의 손이 갑자기 등장하는 경우도 많았다. 예전같았으면 귀신소동이 일어났을 수도 있었겠지만 최근에는 대중들의 '옥의 티' 찾기 놀이에 가장 많이 등장하며 화제를 모았다.

미국의 한 공익광고에서는 옆사람이 분명히 어깨 동무를 하지 않았음에도 어깨위에 손가락이 남기도 했다. 원본과 다르게 모델 위치를 바꾸며 세심하게 작업하지 않은 결과였다. 또 다른 광고에는 모델이 한명 밖에 없음에도 누군가와 깎지 낀 손이 등장하는 일도 있었다.

옛날 영화의 포스터에는 여 주인공의 손이 3개나 등장하는 일도 있었다. 정확성이 중요한 뉴스 사진에도 포토샵 실수는 발생했다. 한 노부부의 어깨 동무 사진에 손이 두개 등장해 섬뜩한 느낌이 들었다.

◆ "배꼽이 사라졌네?"

포토샵 과정 중 몸의 일부분을 지워버린 경우도 있었다. 담당자의 성의 없는 작업이 불러일으킨 참사였다. 팔다리는 물론 심지어 몸은 그냥 둔채 머리만 지워버려 섬뜩한 기분이 들게 하기도 했다.

한 유명 스포츠지에 등장한 농구 묘기 사진은 앉아있는 사람의 몸만 남긴채 머리를 지워버려 "끔찍하다"는 독자들의 비난을 샀다. 또한 한 시리얼 광고에서는 모델의 배꼽을 지워버리는 실수를 범해 어색한 광고 화보가 완성됐다.

모델의 턱이 사라져 버린 사진도 있었다. 환하게 웃고 있는 얼굴에 아래 턱이 없어져 마치 만화영화속 턱이 빠진 듯한 코믹한 장면이 연출됐다. 모델의 늘씬한 다리를 지운 경우도 있었다. 덕분에 섹시한 느낌은 커녕 엽기적인 사진으로 변신했다.

◆ "티나야 제 맛?"

누가 보아도 한눈에 티나는 합성사진도 있었다. 이런 어설픈 포토샵은 대중으로 하여금 실소를 짓게끔 했다. 또한 과한 욕심 때문에 사진 속 모델의 몸매가 비정상으로 보일 정도로 왜곡 시키키도 했다.

미국의 수영 영웅 마이클 펠프스도 어설픈 포토샵때문에 굴욕을 맛봐야했다. 물 속에서 수영중인 누군가의 몸에 환하게 웃고있는 펠프스의 얼굴을 합성해 부조화를 이뤘다. 한 컴퓨터 광고 속의 모델은 손에 컴퓨터가 대지도 않고 들고있는 마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과도한 몸매 보정으로 논란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광고 화보에서 모델의 몸을 너무 많이 깎아내 비정상적으로 보이는 사진을 공개한 것. 한눈에 보기에도 사람의 몸매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가늘게 만든 모습이었다.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