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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7.01 역시집에오면 공부가 안된다
  2. 2008.06.18 5월 토익
  3. 2008.06.16 경대어학원 첫날 (1)
  4. 2008.04.04 또 질러버렸다. 꼭짓점 토익
  5. 2008.03.24 08년 3월 토익
  6. 2008.03.10 LC RC VOCA 한달에?
  7. 2008.02.27 2월말 보고
  8. 2008.02.27 토익성적표
  9. 2008.02.27 해커스 토익 보카
  10. 2008.02.27 2월의 시작
  11. 2008.02.27 08년 1월말 중간보고
  12. 2008.02.27 이익훈 - new ear of the toeic
  13. 2008.02.27 전자사전
  14. 2008.02.27 해커스 토익 보카
  15. 2008.02.27 아르바이트 종료!
  16. 2008.02.27 아르바이트 -> part time job
  17. 2008.02.27 휴학
posted by bluelimn 2008.07.01 22:17
마땅히 공부할 것을 들고가지 않아 오늘은 그냥 점심만 먹고 집으로 직행했다.
경대 쪽문 쪽 알리바바 어쩌고 하는 파키스탄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기본으로 나오는 음식이 제조 요쿠르트, 당근, 양파.. 그리고 과일 통조림과 양배추를 마요네즈로 버무린 샐러드가 나와 살짝 맘이 상했다.
가격도 대학가 치고는 싼 편이 아니었는데 내부 인테리어가 나름 고급스러워 보여 그나마 마음이 풀렸다.
파키스탄 음식 전문점이라 해서 뭔가 특별한 요리를 기대했지만 인도 음식과 별 다를 게 없었다. 뭐.. 가까운 곳이니 그렇겠지. 직원이 다들 파키스탄 사람인지 한국어가 상당히 서툴렀다. 약간의 동정심이 일었지만 답답한 마음이 컸다. 한명이라도 한국어에 능통하면 꽤 도움이 될텐데말야..
다른 것들은 비슷했는데 '난'은 맘에 들었다. 시내에 있는 '인도가는 길'에서도 먹어봤지만 그곳은 느끼해서 다시 가고싶은 맘이 없었는데 이번에 간 곳은 고소하고 쫄깃한 것이 꽤 좋았다.

그런데 그게 문제가 아니라 집에 일찍 와서 듣기를 하려고 했는데 막상 집에오니 아무것도 하지 않고 놀다가 자다가 TV보다가 게임하다가...
며칠동안 피곤한게 계속 쌓여 있었는데 제대로 낮잠을 잤다는 것은 만족스럽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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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limn 2008.06.18 22:20
토익 성적표가 배달됐다.
좀 오르긴 했는데 LC부분의 편차가 너무 크다.
컨디션 좋을 때랑 안좋을 때랑 점수차가 꽤 나는데 대부분 LC에서 나는 차이..
LC를 좀 제대로 공부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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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limn 2008.06.16 21:03
간만에 일찍 일어나 생활을 시작하니 하루종일 멍했다.
LC는 시간조차 헷갈려서 그냥 넘어갔다.
낼부터는 좀 제대로 들어야지.. 이대로 시간이 죽어가면 안된다.
뭐라도 의미있는 삶을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그것은 남들이 바라보는 성공을 향해가건 스스로에게 만족을 느끼건
아무튼 의미있는 매 순간순간을 보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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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limn 2008.04.04 19:31
4월부터는 학원에 다니기로 했다. 대구 시내에 있는 ECA학원이라고..
내 생각은 특별히 아는 선생도 없고 남들이 아무리 괜찮다고 해도 나한테 맞는 것이 제일 중요하니까 어차피 상관 없다는 생각이었다. 이 학원을 선택한 이유는 단지 가격이 싸기 때문이었다. 경대 어학원은 괜찮긴 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고 우리집에서 너무 멀다.
아무튼 학원에 토익을 담당하는 선생이 둘 밖에 없었다.
박혜진씨와 정지원씨가 있었는데 기초반과 문제풀이반이 있었다.
대학 어학원과 다른 것은 학원은 생기초도 없는 사람을 상대로 한다는 것이다.

박혜진: 해커스 스타트반, 해커스반
정지원: 아이콘토익반, 프린트반

두 사람의 수업을 다 들어보기로 했다. 아무리 기초가 없는 나지만 해커스 스타트와 아이콘 토익을 배우기엔 돈이 너무 아깝다. 박혜진씨는 열정적이긴 한데 아직 체계가 잡히지 않은 듯 보인다. 교제 의존도가 꽤 높은 편이다. 나름 원칙을 중요시하는데 영문학과에서 자기가 배우던 습관이 조금 쯤 남아있는 것 같다.
정지원씨는 이번 달부터 원장이 된다고 하는데 요령을 가르친다. 대략 이런 내용이면 이게 답입니다라는 식의 수업을 하는데 스스로 공부를 열심히 하는데 요령이 없다면 들을 만 하지만 영어실력을 기르는데는 별 도움이 될 것 같지 않다.

아무튼 비싸게 주고 등록한 학원이니만큼 열심히 해서 성적 팍팍 올려보자.

오늘은 또 토익책을 사버렸다. 배우는 것은 해커스토익과 EOT로 하면 되는데 듣기는 잘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실전문제를 많이 풀어봐야 감이 잡힐테니 일단 꼭짓점 토익 part 5,6,7을 샀다. 하루에 하나씩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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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limn 2008.03.24 17:37
4월은 다른 시험과 겹치는 관계로 접수를 포기하고(사실 늦게해서 시험장이 없었다.) 3월 시험이라도 잘 치자는 마음으로 시험장에 갔다.
그런데 시험치기 일주일 전부터 마음이 잡히질 않아서 계속 놀기만 했다. 시험장은 달서공고.
예전에 시험쳤을 때 스피커 상태가 좋아서 평소보다 잘들렸던 학교다. 그런데 이번엔 교실 왼쪽 스피커에 잡음이 섞여나왔는데 내자린 그 스피커 앞쪽 둘째 줄이었다. 그게 그리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었는데 어쩐 일인지 집중이되질 않아서 많이 흐트러졌다.

중요한 건 나에게 시계가 없었다는 것이다. 시계가 고장난 이후로 그냥 시계없이 다녔고 휴대폰을 시계대용으로 사용했으니 별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시험장에서도 커다란 시계를 앞에다 놔두는데 유감스럽게도 그 교실엔 시계가 없었다.
마음이 조금 조급해졌다. 옆사람이 몇 페이지를 풀고있는지 대강 보면서 속도를 맞췄는데 다행이 그사람이 엄청 빨리 푸는 사람이라(그사람은 다 풀고 마킹하고도 15분을 남겼다) 나도 시간이 모자라진 않았다.

그런데.. 내 실력에 시간이 남을 정도면 과연 제대로 풀었을까?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다. 일단 part7은 다 보고 풀었는데 말야... 역시 문법이 젤 약하다.
사실 part6이 제일 약한데 그쪽은 지금은 포기상태다 다른 곳에서 점수를 올린 다음에 차차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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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limn 2008.03.10 17:12


2월에 경북대 어학원에서 3가지 수업을 한번에 들은 것은 어느정도 도움이 된 것 같다.
그 때 들은 것들도 있고해서 정리도 할 겸 한달간은 집에서 독학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런데 역시나 독학은 마음 잡기가 어렵다. 이동할 시간을 많이 줄이고 기타비용도 거의 들지 않지만
TV와 컴퓨터가 앞에 있으니 잘 되지 않는다.
RC는 해커스토익을 앞부분에 나오는 순서대로 1개월과정으로 하기로 했다.
그리고 VOCA는 이미 한번 봤던(그러나 그닥 기억나지 않는) 해커스 보카를 다시 하루치씩 하기로 했다.
LC가 가장 문젠데 지난번에도 책만 사놓고 손도대지 않았던 new ear of the toeic를 받아쓰기 하기로 했다.
LC는 경대어학원에서 강조하는 거랑 그 책에서 말하는 거랑 똑같다. 그냥 책에 나오는거 따라하면서 시키는거 같다.(그러면서 그 과목이 가장 비싸게 받았다.)
받아쓰기는 정말 힘들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과정이다. 내가 하루치 해봤는데 결국 반도 못하고 하루가 다 지나갔다. 그리고 그 다음부터는 손도 대지 못하고 있다.
벌써 10일이다. 이번 달 헛되게 보내지 않으려면 잘 해나가야 한다.
일단 다른 것은 몰라도 RC만은 이번달에 다 끝내려고 한다. RC는 나름대로 진도가 하루치씩 나가고 있다.
VOCA도 어떻게든 하면 될 것 같은데 LC가 가장 문제다. 정말 막막하다. 어떻게 해야하지?
결국 전부 다 한달에 하는건 무리가 있는 것 같다.
일단 RC만이라도 한달에 끝내고 LC는 3개월에 걸쳐서 끝내야 겠다. 열심히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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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limn 2008.02.27 01:11

2월을 경대어학원에서 LC하나 RC두개 수업을 들었다. 그렇게 들으니 꽤 도움이 되는 것 같았으니 후반부에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많이 따라가질 못했다. 정말 열심히만 하면 제대로 가르쳐주는 곳은 얼마든지 있는데 역시 공부란 것은 자기가 해야 하는 것이다보니 잘 안된다.
3월은 문제집을 풀어보면서 혼자 공부해봐야 겠다.
혼자서도 잘할 수 있다!! 라고 믿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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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limn 2008.02.27 00:32

토익준비를 막 시작할 무렵 단어공부하다가 시험을 본 1월분 성적표가 둥실둥실 날아왔다.
그동안 컴퓨터로 받기를 신청해둬서 내가 집으로 신청한 줄도 몰랐다.
아직은 공개하기 부끄러운 점수지만 마지막 시험보다 조금 올랐다.
그런데 공부하지 않은 LC part만 올라서 그냥 우연성 점수인것 같다.
아무튼 이제부턴 공부를 시작하고 시험치는 거니까 잘나와줘야 한다...
그런데 공부를 시작하니까 문제를 푸는 속도가 더 느려졌다. 과연.. 찍을 때보다는 오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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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limn 2008.02.27 00:32
2월 9일 해커스 토익 보카 드디어 다 봤다.
모두 외운 건 아니고 말 그대로 다 봤다는 이야기다. 원래는 1월 말에 다 봤어야 했지만 조금 늦어졌다.
그래도 뭐 일단 책을 끝까지 다 봤다는 것에 만족한다.
이제 처음부터 다시 외우기 시작해야겠다. 난 외우는건 정말 못하니까 자꾸 해야지..

영어듣기는 전혀 안하고 있다. 이제 듣기도 조금씩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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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limn 2008.02.27 00:31
경대 어학수업을 들을까 아님 시내 학원을 다닐가 고민하다가
친구의 아주 짧은 시간동안의 꼬득임에 귀가 펄럭펄럭펄럭 거려서 경대에 다니기로 했다.
대신 LC 한 과목, RC 두 과목을 신청했다. 지난달에 신청했던 서주현씨 수업이 역시나 젤 지루한 수업이었다.
세가지 과목을 들어보니까 역시 신청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만 맛보고 전체를 판단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이번달은 정말 열심히 해보자!! 수업도 잘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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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limn 2008.02.27 00:30

2008년 1월 초에 시작한 영어공부.
해커스 토익 보카는 30일 분량 중 21일치까지 봤다.
봤다고 해서 다 외운 것은 아니지만
기본 단어들은 수첩에 한번 적고 연습장에 두전 옮겨 적으면서 공부했고
LC, RC 완성단어는 읽어보면서 가끔 어렵다 싶은 단어는 한번 연습장에 적어봤다. 효과는 대단하지 않은 듯 하지만
뭔가 계속 해나가고 있다는 기분이 들어서 좋다.

이익훈 NEW EAR OF THE TOEIC은 단 한번 듣기를 해봤을 뿐 실제적으로는 시작도 안해봤다.
어학기가 없어서 컴터로 들으려고 했는데 자꾸만 딴짓을 하게 돼서 방법을 모색해봐야 할 것 같다.

문법책은 아직 안보고 있다. 현재 가지고 있는 것은 해커스 토익..그리고 토마토 토익을 가지고 있는데 NEW TOEIC이 아니다.
공부할 것이 많은데 왜이리 진도가 안나가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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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limn 2008.02.27 00:27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꾸 책만 늘어나는 것 같아서 걱정이다.
지금까지 해커스 보카 17일차 까지 봤다. 핵심단어는 외우고 토익 집중단어는 한번씩 보고 넘어가는 방식으로 하루치씩 무조건 나가자는 생각으로 하고 있다.
첨부터 영어에 대한 기본이 전혀 없는 나로서는 어휘력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그래서 단어를 공부하고 첨부터 다시 반복해서 계속 몇개월이고 외우다보면 책 한권에 있는 단어들을 거의 알게 될 것 같다.

초보자들은 LC점수를 올리는 것이 더 쉽다고 해서 듣기 책을 샀다. LC는 이익훈 책이 좋다고 해서 받아쓰기에 도전하려고 한다.
mp3플레이어가 있지만 잘 활용하지 못할 것 같아서 일단 컴퓨터로 해보려고 한다.
하지만....
듣기를 하려고컴터를 켰더니 블로그에 글을 남기는 내모습을 보니 그냥 MP3에 담아서 받아쓰기 해야겠다.
이건 어떻게하지? 대책이 없다. 일단 part1은 좀 쉬운 편이니 part1부터 해보고 어떤 방식으로 할지 고민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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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limn 2008.02.27 00:26

전자사전을 샀다. 가격을 중심으로 물건을 보고 있었는데 꽤 마음에 드는 녀석이 있어서 바로 사버렸다. 키패드가 좀 맘에 안들지만 그래도 10만원에 이정도면 잘 산 것 같다. 건전지 넣는 사전을 생각했는데 휴대폰 충전기로 충전해서 쓰는 거란다. 신기하다. 요즘은 생활의 중심이 휴대폰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작 공부는 제대로 시작도 안하고 이것저것 돈들여서 준비물만 잔뜩 하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하지만 도서관에서 검색을 하려면 역시 폰으로는 무리겠지?
조금해하지 말고 한걸음 한걸음 꾸준히 바로 앞만 보면서 걸어가자..처음부터 뛰려고 하면 지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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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limn 2008.02.27 00:25
영어강의도 수강했고, 1월 토익시험도 접수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해봐야 한다.
난 영어는 거의 알파벳만 알고있는 단계니까 일단 어휘부터 잡기로 했다.
그래서 구입한 책이..
해커스 토익 보카.. 30일 완성이라는데 정말 30일에 완성할 수 있을까?
무조건 하루씩 넘어가서 다 못보면 다시 30일까지 간 다음에 다시 1일부터 보는 방식으로
공부해보기로 했다. 과연 효과가 있을까?

그런데 역시 공부는 어떤 과정을 따라 하느냐, 어떤 방법으로 하느냐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그런 것들도 중요하겠지만 정말 중요한건...
공부를 하느냐!!! 라는 것이다. 공부할 때 공부를 하느냐 아님 이리저리 산만하게 다른 것들에 더 신경을 많이 쓰진 않느냐.
집에 있으니 공부가 너무 안된다. 이제 12월도 얼마 안남았고 약속도 많고하니 1월부터는 진짜 열심히 해야겠다..ㅋ
벌써부터 헤이해지면 안되는데...

참...아직 읽지도 못하면서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원서로 사버렸다..과연 읽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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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limn 2008.02.27 00:24
2007년 12월 20일 아르바이트가 끝났다. 이틀만 더 하면 일이 다 끝나고 회식까지 하겠지만 그런것도 싫고 약속도 잡혀있어서 그만하기로 했다. 저녁시간에 퇴근해서 집에 오니까 7시40분..
간단히 저녁을 먹고 TV보면서 시간을 보내고..
그러다가 경북대 어학원 토익강의 신청했다. 집에서 가는데 한시간도 넘게 걸리지만 강사도 괜찮다 그러고 가격도 3만 6천원으로 꽤 저렴하다. 나한테 얼마나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신청은 했다.
경대다니는 친구도 같이 학교가서 공부하기로 했다. 이만하면 1월 계획은 어느정도 된 것 같네..
늦게 수업이 있으면 나태해질 것 같아서 10시에 시작하는 수업으로 신청했다. LC와 RC를 둘다 들을까 했지만
일단은 RC만 들어보고 따라갈만 하면 다음달엔 LC도 같이 들어야 겠다.
아르바이트로 번 돈 3백만... 토익시험과 토익강좌에 드는 돈 100만원 측정. 교통비 8개월동안 얼마나 들까?
약 30만원...들겠지?
식비는 하루에 5천원씩 쓰면 넉넉잡아 한달에 20만원...그럼 160만원? 히익... 여유분이 없구나..ㅡㅡ
아껴서 잘 써야겠다..
12월까지만 실컷 놀고 새해 첫날부터 정말 열심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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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limn 2008.02.27 00:23
2007년 9월 17일 월요일.. 정식으로 휴학을 하게 되었다.
원래 계획으로는 9월 초에 하려고 했는데 여름방학 전까지 이런저런 욕심이 많아서 ACM대회 참가를 신청해 두었었다.
팀을 미리 만들어 놓았고 대회 참가자를 교체할 수 있는 시기도 지났기 때문에 대회만 끝나고 휴학하라는 교수님의 은근한 압력에 휴학을 미뤘다. 사실 프로그래밍 대회는 한번쯤 나가보고 싶었다. 결과는 예선탈락! 역시 준비를 하나도 하지 않으니까 하나도 못풀겠더라.
휴학을 하면서 많은 사람을 잃었고 적은 사람을 얻었다.

일단 휴학을 하고보니 교육비도 생활비도 없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보니 대학 다녀도 등록금이며 생활비.. 집에서 다 대주는 것은 아니었다..ㅡㅡ; 어차피 영어에 필요한 금액은 아르바이트로 벌 생각이었으니 당장 아르바이트를 찾았다. 캐나다나 호주로 working holiday로 갈 생각이었기 때문에 비행기값과 워킹비자 받는 한달동안 생활비와 어학원비용이 필요했다. 대략 아껴쓰면 250에서 300정도 되더군. 그래서 찾은것이 힘들고 위험하고 더럽고 돈많이 주는 단기알바..

그런데 도중에 working 대신 토익같은 시험위주의 공부로 전향하기로 했다. 취업을 하건 서울권 대학원에 진학을 하건 일단 점수로 결과물이 나와야 한다는 게 지금의 현실이니까.. 회화가 배우기 재밌긴 하지만 힘들어도 지금 필요한 건 어휘와 문법들 그리고 맞춤법이다.

그렇게해서 새벽시장 청과물 운반부터 단기 프로젝트까지 다 찾아봤는데 프로젝트는 학생이라 안써주고 공장이나 다녀야겠다고 생각하고 알아본 것이.....
주식회사 대성, 월 120, 오전9시~ 오후6시30분까지
오옷! 마음에 든다. 그시간에 퇴근이면 영어공부도 할 수 있을테고 괜찮은데....하면서 전화를 했다.
"저기.. 아르바이트 모집한다고 해서 전화드렸는데요"
[네 지금 구하니까 일단 오세요]
"이력서나 다른 서류는 어떤게 필요한데요?"
[그냥 오시면 되요]

막상 가보니 대성 카렌다..라고 적혀있는 구질구질하고 낡은 건물이었다. 카센터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름은 캘린더의 일본식 발음이다.ㅡㅡ
그리고 한번도 안빠지고 일해야하고 9시반까지는 필수에 가끔은 12시까지도 한다!!
그런데도 월급은 100만원에 만근수당10만원...짜다..
내가 두달가량 일한동안 벌어들인 수입만 해도 10억이 넘는데 알바생한테는 왜이리 인색한지 모르겠다.
그래서 첫 월급을 타고나서 바로 알바생들 다 꼬셔서(사실 그 전에 미리 다 꼬셔뒀다)관둔다고 말하고는
다음날 끝까지 일하면 보너스로 60만원 더 챙겨주기로 구두계약을 했다.
아무튼 지금은 계속 알바 진행중..
크리스마스 전엔 마친다고 했는데 과연 언제 끝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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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limn 2008.02.27 00:21
2007년 2학기가 시작되고 보름이 지나갈 무렵 문득 휴학을 결심했다.
영어를 너무 못해서 영어공부를 하겠다고 말해두었지만 사실은 도피였다.
이러저러한 사정과 함께 주어진 길로만 아무런 생각없이 흘러가는 교육방식에 회의가 들었다.
사실 대학 교육과정을 따라가지 못해서 휴학을 한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학교 내에서는 상위권에 속하는 성적이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지방 국립대 수준의 교육과 동급생들간의 경쟁이었기 때문에 그것이 그리 크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사실 내가 입학할 당시 우리과는 아슬아슬한 미달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아무튼 2학기가 시작되고서도 난 학교 수업에 흥미를 완전히 잃어버리고 말았다.
지금 생각해도 그때 억지로 학교를 다녔으면 아무런 것도 가지지 못한 채 한 학기가 그냥 버려졌을 것 같다.

그리고 또 한가지 큰 이유는 불안감이었다. 정말이지 영어를 못했기 때문이다.
전공이야 하면 되니까 괜찮은데 정말 전공공부만 해서 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어떻게든 대기업을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것도 아니고 가족들만 이해해 준다면 돈 욕심 없이 살고 싶은데
이대로 가다가는 정말 이도저도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공 실력이라고 해봐야 학교에서 가르치는 기본적인 것들만
하는데다가 허술한 프로젝트 하기도 아득한 실력으로 그것만 가지고 취업을 제대로 할 수 있을리가 없다.
그렇다고 대회에서 입상한 경력도 외부 프로젝트 경력도 공모전에 입상한 경력도 없다.
공개채용에서 입사할 생각을 해도 영어가 안되니까 기회조차 없을 것 같았다.

그래서 일단 영어를 잡아두고 그 다음에 다른 것을 생각하기로 했다.
기한은 2008년 8월까지.. 1학기가 끝나자마자 휴학을 결심했으면 좋았을 것을 학교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제대로 마음을 잡지 못해 시간을 많이 끌었다. 아무튼 이제 시작되었다. 휴학 후 복학하기까지 뭔가 이루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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