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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하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도 아닌데 무료하고 심심하다. 그러면서 시간도 없다.
도대체 왜 그럴까?

잠깐 생각해보니
난 미래를 위해 현재를 줄이면서 조으고만 있었다.

지금 즐길 시간을 미래를 위해 투자하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다. 만약 그러고 있다면 과정 자체가 즐겁고 흥분되겠지. 학습, 연습 등의 자기계발은 노력이 필요하므로 노력을 줄이고 손쉬운 방법을 택한다.
많이 가지기 위해 생산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생산은 그대로 두고 소비를 줄이는 방식이다. 월 50만원을 버는 사람이 좀 더 많은 돈을 가지기 위해 다른 일자리나 투자를 하지 않고 문화생활과 맛있는 음식을 모두 버리는 것과 비슷하다고 잠깐 생각했다.

말라가는 식은밥 같은 생각 그만하고 앞으로 나갈 추진력을 얻기 위해 실컷 즐기며 하루하루를 보내야겠다. 어차피 정확하고 일정하게 흘러가는 건 시계일 뿐, 시간이란 녀석은 고무줄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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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할일이 잔뜩 생겼다
마음은 바쁜데 몸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않는다

생각해보면 난 내가처한 상황과 환경에대해 안 좋은 부분을 부각시키는 버릇이 있나보다

부정적인 사람의 이야기는 듣는 순간에 공감해주고 같이 화도 내주지만 결국 그러한 효과는 자기살을 희생해서 얻는다

마린을 위한 스팀팩정도 되려나?
좀 긍정적으로 살아야겠다 지금 내가 무엇을하건 남들이 무엇을 하고있건
그것이 대단한 일이건 대가가 있건 말건 싯경쓰지말고 우선은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에너지를 만드는사람이돼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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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언론은(항상 그래왔지만) 부와 권력의 개 역할만 충실히 하는 것 같다.
일상에서 보고 듣는 것들이 광고와 홍보들로만 채워지고 있는 기분이다.

인터넷이 활성화되면서 한가지가 늘었다.
네티즌 의견 게시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글들이 언론에 속할 수 있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아무튼 기분이 꾸리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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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사자성어 ‘장두노미(藏頭露尾)’
2010/12/19  08:53:17  매일경제

2010년 경인년(庚寅年) 한 해를 정리하는 ‘올해의 사자성어’에 장두노미(藏頭露尾)가 선정됐다.



교수신문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전국 각 대학 교수 2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전체 41%가 꼽은 ‘장두노미’를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했다. 장두노미란 진실을 숨겨두려고 하지만 거짓의 실마리는 이미 드러나 있다는 의미로, 속으로 감추면서 들통 날까봐 전전긍긍하는 태도를 빗대는 말이다.

중국 원나라의 문인 장가구가 지은 '점강진·번귀거래사'와 왕엽이 지은 '도화녀'라는 문학작품에도 나온다. 지혜롭지 않은 타조는 위협자에게 쫓기면 머리를 덤불 속에 숨기지만 꼬리는 미처 숨기지 못하고 쩔쩔맨다는 뜻으로, '몸통을 감추고 그림자마저 숨긴다'는 장형닉영(藏形匿影)과도 비슷한 의미로 쓰인다.

이승환 고려대 교수는 "올해 민간인 불법사찰, 한미 FTA협상, 새해 예산안 졸속 통과 등 수많은 사건이 터질 때마다 정부는 진실을 덮고 감추기에 급급했다"고 말했고, 조흥식 서울대 교수는 "'위키리크스'가 외교문서를 공개한 것도 결국엔 은폐된 진실은 언젠가 밝혀진다는 진리를 보여준 것"이라며 "역사적으로도 정권의 불법사찰, 사실 왜곡 등의 실체가 드러나는 증후가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두노미에 이어 갈등과 정세변화가 심했던 국내외 상황을 표현한 반근착절(盤根錯節)이 20%의 지지로 2위를, 골육상쟁의 관계를 상징하는 자두연기(煮豆燃基)가 12%, 안전할 때일수록 위기를 잊지 말아야 한다는 계우포상(繫于包桑) 10% 순으로 뒤를 이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2010 사자성어 ‘장두노미(藏頭露尾)’

2010/12/19 08:53:17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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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속은 시원하다만 언제까지 내가 속한 집단을 욕하며 살아가게 될런지..
내년엔 새로운 각오로... 내가 속한 집단 욕하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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