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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도 모르는 문제를 마주하고 있다.

이미 주위에선 잘 푼 사람들도 보이고,

잘 풀고 있는 것 같은 사람들도 보이고,

내가 보기엔 아닌것 같지만 확신을 갖고 풀어나가는 사람도 보인다.

 

그 문제는 누구도 알 수 없거니와,

정답 또한 있지 않다.

수 많은 답은 존재하되 정답은 있지 않다.

그 수 많은 가능성에 난 두려움을 느낀다.

 

정답만을 외워오던 시절을 지나

무방비상태에서 나는,

문제를 마주하고 풀려는 의지조차 상실해버린 건 아닐까.

남의 문제가 아니라

나는 내 문제를 마주하고 있는데.

 

비록, 시험시간의 끝은 알 수 없지만

종이 친 후에야 알게 되겠지만,

공상 속에서 생각만 해서는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

...라는 걸 이미 알고 있다.

 

 

..라고 또 공상 속에서 생각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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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씩, 이따금씩

사무치게 외로울 때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냥

참아내거나 견뎌내거나

그저 여자가 그리운 거라고 자조해버리거나

그냥 그렇게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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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1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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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그냥


되는데로 살아버리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한번씩 하지만


어쩌면 나는






이미 그렇게 살고 있는건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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