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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들었던 듯 하다. 그런데 오늘 또 이야기를 들으니까 신선하더군.
산타란 만들어진 시기와 만든이가 알려진 존재다.
코카콜라사가 초기에 광고를 한 것에 들어있던 것이 세상 사람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산타였단다.
산타의 복장이 빨간색에 흰 털이 달린 건 코카콜라의 로고를 상징하는 것이고
수북한 수염은 콜라의 거품이란다.

성 발렌타인 이야기도 일본 초콜릿 회사에서 마케팅 전략으로 만들어진 이야기란 건 너무 많이 들었고
이리저리 우리는 짤은 시간에 많이 세뇌당하면서 살아간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의 인생은 너무 짧은데다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지나치게 제한적이다.
그래서 대중매체에 의존할 수밖에 없나보다.
메스미디어를 이용한 대중심리 조작은 너무 흔해서 이젠 지겹기까지 하다.
TV를 멀리하면서 사는 이유중 하나가 그런 이유에서인것 같다.
여러가지 정보도 많지만... 이야기거리도 많아지지만
일단 멍해지고.. 귀찮기도 하고.. TV를 보고있는 시간이 이젠 아깝다. 뭐 전혀 안보고 살순 없겠지만..ㅎㅎ
오랜시간 TV중독에 걸린 것처럼 TV를 많이 보면서 살았으니..
초등학생 시절부터 거의 6시간씩은 봤던 것 같다.
나도 모르게 메스미디어에 많이 현혹되면서 살았겠지? 지금도 그렇겠지?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생각와 이야기에 많이 세뇌당하면서 살아가고 있겠지.

요즘 사람들은 (나를 포함해서..) 아는 것은 점점 많아지는데, 공부하는 것은 점점 많아지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자기 자신은 사라지는 것 같다. 아무런 생각도 못하고
주변 환경이 주어지는데로만 살아가려는 것 같다.
공무원들 같은 생각이 대세를 이루는 세상이 와버리는 걸까?
뭐 모든 공무원들을 비하하는것은 아니다. 일부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을테니까..
하지만 내가 아는 사람들은 공무원 준비를 할 때 이미 편하고 안정적이고 무기력하게 살아가고 싶어 하고 있더라구..

아무튼 잡다한 생각들이 많아져서 뒤죽박죽이 되어버렸다.ㅡㅡ;;
자아를 찾아야 한다. 그래야 한다.
자기 생각은 스스로 할 줄 알아야 한다.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그 사람들의 의견에 따라서는 안된다.
물론 참고는 해야겠지만 스스로 판단할 수 없게되면 자아는 불필요한 것이 되어버린다.
그 사람은 이미 스스로에게 의미가 없는 인간이 되어버린다.
난 내 자신에게만은 소중한 사람이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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