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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에만 매달리고 있을 시간이 부족하다.
역시 프로그램화 하는 것은 알고리즘만 확실하면 금방 해낼 수 있는 것 같다.
알고 있는 부분까지는 이틀만에 왔지만 그 다음 어떤 아이디어로, 어떤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지 모르니까 영 진도가 안나간다.
2월이 시작하면 다시 프로젝트에 집중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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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수집한 평가들을 제목과 내용을 다른 파일에 나누어 저장했다.
한 사이트에서 디지털 카메라에 대한 내용이 2150건 문장이 7972건으로 나왔다. 정확하게 counting되었다고 볼수는 없다. 하지만 대략적인 갯수는 알 수 있다.
이제 이것을 형태소 분석기를 거쳐나온 결과를 분석해야 한다. 형태소 분석기는 국민대 강승식 교수님의 KMA로 시도했다. 그런데 이사람 2007년 이후에는 새로운 결과물을 반드시 낼 것이라고 생각했는지 2008년에는 결과가 안나오도록 조정해놨다. 그래서 귀찮지만 형태소 분석기를 사용할 때는 시스템 시간을 과거로 맞춰놓고 사용한다. 나중에 이 문제는 해결해야 겠다.
예전에 프로젝트를 할 때는 아무런 옵션도 주지 않고 그대로 사용해서 많이 지저분했는데 옵션 몇개만 추가하니 비교적 깔끔한 결과가 나왔다.
이것을 중요한 형태소(N, K, V)만 따로 분류하여 각각 파일에 저장하였다. 이 부분은 현재 if문으로 되어 있는데
방향을 좀더 생각해보고 case- when 구문으로 수정할 계획이다.
지금부터가 문제다. 분석된 N,K의 명사들을 가지고..(참 C도 복합명사로 분류해야 겠다...)

이 부분까지는 쉽게 왔다. 이제부터가 새로운 시작이다. 예전의 프로젝트는 쓰기 곤란할 정도로 엉망이었다. 억지로 사전을 만든 다음 거기에 운좋게 걸리면 분석하는 식이었다. 지금부터는 관심 단어를 추출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겠다. 그 다음엔 동사의 극성화 분석.
마지막으로 명사와 동사로 일부 구문분석을 하는 것이다.
1. 핵심단어(명사) 추출
2. 동사의 극성화
3. 극성화를 토대로 한 구문분석

이중 1번만 제대로 되어도 활용할 분야가 많다. 웹상에서 각 페이지의 관심단어들을 추출해서 웹검색에 활용하는 것, 여러 페이지들의 주제를 분석하여 해당 부분, 사이트, 기간 별로 관심주제를 추출하는 것, 관심이 집중되는 내용들을 수집하여 다시 검색한 다음 사용자에게 자동으로 RSS를 보내주는 것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런 식으로 취업에 관한 사이트들을 등록시키고 취업에서 중요시하는 단어들을 가져올 수도 있다.)
일단 1번을 향해서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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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언어 : ruby
DB : text file

프로젝트 이름을 CommentScope로 정했다. 대략 '평가관찰기'정도의 뜻이 되겠다.
예전에 해봤던 일이니 그 수준까지 따라가는데는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다만 그때까지 나누어 작업하던 것들을 모조리 내가 다시 작업해야 하니까 그 부분에서는 시간이 좀 걸렸다.
개발언어는 script language인  Ruby로 정하고 output은 웹(jsp)로 정했다. jsp를 사용하기 위해서 ruby를 java로 실행해야 하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이틀만에 2주간 한 작업을 모두 따라갔다. 그동안의 프로젝트가 거의 내 아이디어로 나왔었고 핵심부분은 내가 다 작성했기 때문에 따라가는데 얼마 걸리지 않았다. 다만 그당시엔 제품ID를 넣으면 그 상품에 대한 평가들이 수집되는 것만 만들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전체 분류에서 제품ID를 수집하고 수집된 ID를 가지고 다시 상품평을 받아오는 것으로 바꿨다. (나중에 사전을 만들기 위함이다.)
꽤 많은 상품평이 받아졌다. 참.. 결과를 보여주기 위해 수집된 상품평이 몇개인지는 기록해야 겠다. 좀 손봐야 겠군..

(고치고 있는 중..)


파일의 마지막에 count를 기록하는 방식으로 우선 해결했다. 형태소분석기를 거칠 때 빼줘야 정확하지만 무시해도 될 한 문장이기에 그냥 넣기로 했다.

이로써 상품평의 수집은 어느정도 해결된 것 같다. 문제는 지금부터다. 지금까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제를 가져오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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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자연어중 한국어를 대상으로 자동 의미분석을 통해 상품평을 분류한다는 개념이다.
이 프로젝트는 2007년 여름 lab에서 시작한 프로젝트로 진호와 내가 거의 둘이서 진행한 프로젝트다.
당시 의욕도 없었고 진행상황도 좋지 않아서 방학이 끝남과 동시에 종결되었던 불운의 프로젝트였다.
그런데 2007년 10월에 서울대에서 같은 프로젝트로 논문이 나왔다.
분석률이 88%이상이라는데 분석 대상 문장이 64건 밖에 없었다.
(참고로 우리가 프로젝트 할 당시 분석한 대상만 해도 5000건이 넘었고 자동분석이 아니라 사람이 직접 분석을 한다고 해도
오타와 분석 불가능한 단어들을 무시하면 분석률이 50%가 되지 않는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맞춤법을 정확히 지키지 않는 상품평에서 분석률이 80%가 넘는다는 것은 사기행위이며 결과조작이다.)

뭐 그렇다는 이야기고.. 어쩌면 필요 없을지도 모르는 프로젝트를 다시 손대기 시작했다. 물론 제한사항이 많다.
형태소분석기를 국민대에서 개발한 것으로 끌어다쓰고 상품평 수집도 bb.co.kr사이트 하나로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부수적인 내용일 뿐.. 상품평 수집은 어떠한 것을 하더라도 상관 없도록 일단 txt파일로 저장하기로 했다.
형태소 분석기는 일단 프로젝트가 어느정도 수준으로 올라가면 API를 이용해 다른 곳에서도 이용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바꿔보도록 해야겠다.

문제는 프로젝트의 진행 방향이다. 상품평을 단순히 분석하는 것은 이미 서울대에서 선수를 쳤기 때문에 아무런 의미가 없다.
동사의 양극화 분류도 논문이 많이 있다. 내가 아직 거기까지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참고해서 따라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지금 발표된 자료는 구문분석을 통해서 문장에서 의미를 분석해 분류하는 방식인데 구문분석을 통하지 않고 하도록 노력해봐야 겠다. 구문분석기는 정확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발표되 구문분석기의 성능은 정확도 3~40%대로 알고 있다. 또다시 서울대의 사기성 분석률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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