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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만족도는 떨어졌던 요구분석 명세서..
제약사항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어떤 내용을 적어야 하는 지 고민했었다. 결국 이런저런 자료들 찾아보고 적긴 했는데 엉뚱한 내용들이었다. 실질적인 내용들이 공개된 곳도 없을 뿐더러 자세한 설명도 제대로 찾기 힘들었다.

DFD(Data Flow Diagram)는 정말 끔찍하게 고생했다. 팀원은 6명이었으나 벌써 2명은 나가 떨어지고 실질적인 작업은 4명이서 하고 있었다. 그나마도 나중에 한명이 안해서 3명이서 구현했다는 슬픈 전설이 이어져 내려온다.

그 중에서 DFD는 우리 팀이 처음으로 부딧힌 장벽이었다. 며칠동안 매일 모여서 밤늦게까지 회의했지만 사공은 많고 체계는 없어서 오락가락하다가 결국 원점으로 돌아가길 반복했다. 결국 다 엎어버리고 며칠동안 밤새면서 DFD를 혼자 A4에 그리고 그 내용을 권순형이 모두 PPT로 옮겼다. 그렇게 하니 진도가 빨라졌다.
의견도 내지 않으면서 문제점만 지적하는 것은 팀의 속도와 의욕을 떨어뜨린다.

DFD에서 대부분의 팀인 심한 감점을 당했는데 우리 팀은 거의 감점이 없었다.
2점이 감점되었는데 하나는 제약사항이 부실하다는 점에서 감점당했고, 1점은 DFD에서 중심 process가 호출하는 process를 기록하는 것은 맞지만 중심 process를 호출하는 caller까지 기록해버려서 감정당했다. (여기서 말하는 중심process란 대항 페이지에서 표현하고자하는 process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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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언어 : C#
DB :  MySQL

소프트웨어공학1(이하 소공1) 과목에서 term project로 작업한 내용이다. 개인 과제만 받아오다가 처음으로 team report를 시작했고 팀장으로 있으면서 배우는 것도 많았다. 소공 1에서는 구조적 프로그래밍 기법에 의한 프로젝트를 했다. 아직까지도 구조적 기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고 담당 교수님의 전문 분야가 구조적 프로그래밍과 DB였으니 한번 배울만 하긴 했다.

수업 내용만으로 프로젝트를 진행시킨 다는 것은 무리가 많았다. 수업시간이 짧아서 제대로 배울 수도 없을 뿐 아니라 직접 해보지 않고서는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감이 오질 않아서 더욱 그랬다. 2주에 한번 진행과정을 발표했는데 발표가 다가오면 항상 밤을 새고 있었고 팀원들과 매일 만나서 의논하고 이틀에 A4한권 분량을 날렸다.
보고서 작성이 엄청 힘들게 느껴졌는데 작성하고 있을 시간도 부족했을 뿐 아니라 지식에 체계가 잡히지 않았으며 내가 생각하기에 조금 불필요하다 싶은 내용들도 다 보고서에 포함시켜야 했기 때문에 더욱 힘들었다.(내용 자체가 불필요하다는 것이 아니라 참여인원도 적고 프로젝트 규모도 적은 경우엔 필요하지 않은 내용도 있었단 말이다.)

처음 발표는 별 준비없이 시작한 주제발표였다.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다들 관리 프로그램만 만든다고 해서 우린 뭔가 새로운 것을 시도하려고 했으나 새로운 분야의 기술을 끌어들이면 그것을 공부해야 하는 시간도 들고 발표준비까지 하려면 시간이 부족해서 반도 못할 것 같아 결국 관리 시스템으로 정했다. 어떠한 관리 시스템이건 다 비슷했던 것 같다.
만약 지금 했다면 웹과 연동시켜 좀더 확장된 프로젝트를 했겠지만 그당시엔 실력 부족때문에 많이 소극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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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프로젝트는 시작하지 않았고 사전 자료 수집과 준비작업 중이다.
아래는 보컬로이드라는 소프트웨어인데 설명에 나오는 것처럼 일본 애니애니메이션 음악 생성기란다.
오타구들을 15750엔이라는 부담스런 가격에도 일본아마존에서 판매 1위였다는 내용이 언뜻 보인다.

이 SW는 기본적으로 발음을 하나씩 입력해두는 방식을 채택하여 음성합성을 하고 있다.
이러한 방식은 우리나라에서도 음성안내 시스템에서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
각 발음들을 독립적으로 녹음하여 그러한 발음들을 이어붙여서 말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거기에 음의 높낮이를 선택하여 노래를 만든다...
이러한 기술도 연재 대량생산용 가수들에게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불안정한 음을 기계적으로 맞추어 주는 기술이다.

결국 SW는 음이 변하지 않으면서 발음도 변하지 않는 것을 기준으로 나누어야 하고 발음이나 음의 높이중 하나라도 바뀌면 그곳을 기준으로 다시 나누어줘야 한다. 각 객체는 발음, 음의 높이, 길이를 속성으로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은 그것을 사실감있게 재생하는 코드로 예상된다.

노래를 부르는 소프트웨어라... 꽤 효율적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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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CALOID 2: The Japanese Anime Song Generator

otakusong.jpg

ThinkGarageband for otakus. This Japanese software suite lets you plug inlyrics and melody and generates an "authentic-sounding" song via itsmusic and vocal synthesizers. As you can see above, the softwarefeatures a 16-year- old "Virtual Singer," which croons out whateverdisgustingly sweet (or just disgusting) lyrics you enter in (Japaneseonly, we're assuming). It's so popular in Nippon that it's actually the#1 selling software on their Amazon. And for good reason—the songs theygenerate actually sound like it could have come from a generic teenagedanime. Hit the jump for two vide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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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스 센서와 3축 가속도 센서를 이용한 cyberglove를 만들고 그것을 demo할 software를 만들고자 했었다.
SW는 간단한 이미지 편집기..
하지만 무산됐다. 시작도 못했다.
두명의 팀원..
혼자서 시작은 했다. 간단히 메뉴를 나누고 UI를 디자인했다.
어설프지만 form을 만들어놓고 바쁘다는 팀원을 위해 기다렸다.
지난 주 월요일부터 박차를 가하려고 했으나 오늘까지 연락이 없어서 관두고 나중에 술이나 하자고 문자를 보냈다.
어차피 전화를 해도 잘 안받으니까..
답장도 없다.
정말 그럴듯한 아이디어도 아니고 다 해봐야 그냥 프로젝트 하나 해놔서 한학기 좀 편하게 지낼 정도의 수준밖에 되지 않는 프로젝트였다. 그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제발 좀 하자고 매달려서 애걸복걸하기 싫다. 지금 상태로는 끝날 때까지도 혼자서만 안달날것 같아서 일찍 포기했다.
어차피 이 프로젝트에 큰 애정이 없었다. 다만 사람에게 실망한 마음이 크다.
한사람 두사람.. 나에게 실망을 안겨주는 사람들.. 이젠 사람들 믿기가 어렵다.

이렇게 해서 첫번째 시스템개발 프로젝트는 무산되었다.
이제는 개별적으로 시스템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려고 한다. 1인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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