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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4월

블로그의 즐거움
실패를 기뻐하라
도움은 적극적으로 요청하라
시간 활용은 효율적으로
지금 이 순간을 살라

내가 행복하지 않으면 아무도 행복하지 않다
아침은 노래로 시작하라
타인의 감정을 느껴라
집은 행복한 기억의 보물섬
이벤트는 여유롭게

 

- 혼자서 하려고 하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것은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해 보았다. 실제로 도움을 요청해서 제대로 다 받지는 못했다. 도움을 요청했다가 다시 나에게 돌아오긴 했지만 그래도 도움을 요청하는 행위가 관심을 일으키기는 하는 것 같다.

 - 지금 이 순간을 산다는 것은 미래를 걱정하지 않고 당장 오늘만 생각하면서 지내보겠다는 의미였다. 그리고 과거도 생각하지 않고 그냥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지나가는 한달이 되도록 노력했다.

- 노래를 부르면서 하루를 시작하면 좋겠지만 쉽지 않아 아침에 음악을 틀었다. 일주일에 2~3번 정도 했는데 혼자 여유롭게 시작할 때는 좋은데 가족이 함께 있을 때는 음악을 좀 더 신중히 선정해야 할 것 같다.

- 집을 스트레스를 푸는 곳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행복한 기억들이 보관되도록 한다는 관점의 변화가 필요하다. 2월 한달간 가정에 좀 더 충실하려고 노력했는데 주말에 이벤트를 하나씩 하기는 했지만 평일에 좀 더 신경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가족을 위해 내가 무엇인가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로인해 '나'의 만족감이 높아져야 한다는 것도 좀 더 생각해볼 문제다.

 

2월 한달간은 계속 실패하더라도 이것 저것 노력은 많이 해본 한달이었다. 다만 노력의 결과가 크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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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활력은 가까운 곳에 있다.
신체리듬을 되찾아라
규칙적인 운동이 보약
잡동사니를 해치워라
할일을 미루지 마라 - 1분내 끝낼 수 있는 일은 미루지 말자
억지로라도 활기차게

잔소리는 그만 - 내가 다른사람을 변화시킬수는 없다
칭찬에 목숨걸지 마라
올바르기 싸우자 - 한가지에 대해서만,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떠넘기는 것이 최악
사랑의 증거를 보여라

 

- 몇가지 내용 중에서 3가지를 중점으로 1월을 보내려고 했다. 잡동사니를 해치우는 것은 크게 중요하지 않은 일들을 필터링하여 나의 우선순위에서 아예 없에버리는 것으로 했다. 집에서는 나의 짐 일부를 정리하였다.

- 잔소리를 그만하는 것은 실제로 잔소리하는 것을 줄인다기보다는 남이 바뀌길 바라면서 불평하는 것을 줄이는 것이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다만 잡동사니를 해치우는 것과 같이 무엇인가를 하는 것은 한번 마음을 먹으면 그 때 한번이 되는데, 무엇인가를 하지 않는 것은 계속 지속되어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았다.

 - 칭찬에 목숨걸지 말라는 것은 나의 성과를 돋보이려고 무엇인가를 무리해서 하지 말라는 내용 같았다. 그러면 알아주지 않는 것에 불만이 쌓이고 생산적인 행위 자체에 기쁨을 느끼기보다는 보상을 더 바라게 된다. 개인적인 생활에서의 행복을 높이기 위해서는 적합한데 과연 회사에서도 적용이 가능할지는 두고봐야 겠다.

 

1월의 평가는 우선 처음 시도하는 것이라 자주 생각하려고 했으나 아직 습관이 되지 않아 바쁜 일정 속에서 자꾸만 잊어버렸다. 그럼에도 한번씩 다시 생각하려고 PC 화면에 띄어놓고 틈틈이 보면서 확인하는 정도의 노력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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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행복할 것

 

무조건 행복할 것

그레첸 루빈 지음

출판사: 21세기북스

ISBN: 978-89-509-2879

 

이 책은 애초에 저자가 무슨 책을 써볼까? 하고 주제를 선정한 다음 블로그에 기록을 계속 이어가면서 자료를 만들어 나갔다. 블로그에 댓글을 달아주는 사람들도 책의 소재로 사용되었다. 이런 식으로도 책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했다. 기본적으로 이러한 자기계발서같은 책들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한 책들은 필연적으로 독자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면서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주장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주제에 대해 자신이 일년간 시도했던 것들에 대한 기록으로 일기에 가까워 거부감을 덜 수 있었다. 1월부터 12월까지 1개월 단위로 구분하고 있는데, 소설처럼 한번에 읽지 말고 두달 치를 한꺼번에 읽고 그것을 한달간 시도해보기로 했다. 그러면 6월이면 완독이 되고 남은 기간은 그것을 다시 두개씩 합쳐서 줄여나갈 생각이었다. 1월에는 책에 있는 1,2를 하나로 합쳐 도전하는 것의 갯수를 줄여 해보고 2월에는 3,4를 하는 식이다. 7월에는 다시 1,2,3,4를 합쳐서 줄여보고 최종적으로 하나의 나만의 리스트가 완성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작가는 책에서 '행복'의 정확한 정의를 내릴 수는 없으나, 행복의 반대 개념이 불행이 아닌 '우울'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작가는 행복해지는 법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이야기들이 나왔고 중요한 것은 방법이 아니라 실천하고 노력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에는 격하게 동의한다. 다만 그 실천이 지속되기 어려울 뿐이다.

 

- 사소한 불만과 스쳐지나갈 위기에 압도당해서, 어쩌지 못하는 이로가 싸우느라 지쳐서, 지금 내가 가진 것이 얼마나 훌륭하고 대단한지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다.

- 어떻게하면 평범한 일상에 감사하도록 나 자신을 훈련할 수 있을까?

- 현재 행복하지 않은데 행복해지려면 일부러 시간을 내야 한다.

 

작가는 두가지를 이유로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한다.

  1. 마땅히 행복해야 할 만큼 행복하지 않다.

  2. 스스로 바꾸려고 시도하지 않는 한 내 삶은 바뀌지 않는다.

 

12가지 계명을 가지고 시작했다. 나는 이 중에서 몇가지를 추려냈다.

1. 나다워지기

2. 연연하지 않기 (모든 일을 다 잘할 필요는 없다)

3. 느낀대로 행동하기

4. 미루지말고 실행에 옮기기

5. 공평해지기

6. 과정을 즐기기

7. 소비하기

8. 문제가 무엇인지 확실히 파악하기

9. 가벼워지기

10. 해야할 일을 피하지 않기

11. 계산하지 않기

12. 열심히 사랑하기

 

- 불행한 사람만이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니다. 행복한 사람도 충분히 만족할 만큼 행복해지기위해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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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

 

[마음을 여는 신뢰의 물] 마중물

박현찬 지음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ISBN 978-89-6086-285-2

 

[배려], [경청]을 잇는 3부작 완결판! 이라고 홍보를 하고 있으나 사실상 크게 관련이 없는 책이다. 소설의 형식을 빌리면서 물과 신뢰라는 주제를 쉽게 풀어썼다. 너무 쉽게 풀어써서 한번에 휘리릭 읽을 수 있으며, 읽은 후에 특별히 기억에 남는 내용은 없었다. 아래와 같이 4개의 주제로 이루어져 있다.

1. 물의 기억

2. 물의 딜레마

3. 신뢰의 물

4. 모두를 살리는 물

 

책은 정수필터 회사의 사장이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지면서 그의 아들인 주인공이 아버지의 노트북에서 회사를 살릴 필터의 비밀을 찾아내야 한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심리묘사나 사건 구성의 미칠함은 많이 떨어지지만 기술에 집착하는 창업자와 영업만 강조하는 영업이사간의 갈등은 실제로 많이 봐오던 신생기업의 모습을 담고 있다.

기술력만큼은 시장을 선도하던 강소기업이 대형 자본을 앞세운 경쟁사와의 전투에서 밀려가는 상황에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던 창업주가 갑자기 쓰러졌다.

개설될 수있는 미래를 상상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무엇이 내게 더 이로운가?'라는 암묵적인 질문이 회사 곳곳에 퍼져 있었다. 회사의 구성원들은 점점 파편화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 약속이 깨질 때 공동어장은 고갈 된다.

- 선장은 배 안에서만 헤엄치는 물고기다.

* 정보를 가진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에 비해 이익을 차지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 그래서 정보는 숙명적으로 공유보다는 독점을 공개보다는 비빌을 지니려 한다.

 

책에서는 신뢰의 결과로 손해를 보더라도 계속해서 먼저 신뢰를 보여야 한다고 하고있다. 과연 말처럼 행동이 쉬운 일일지 모르겠다. 사실 그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동기 부여라도 하려고 책을 보는 것인데 원론적인 이야기만 해서 크게 와닿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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