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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의미가 있는 걸까? 생명이라는 것...
힘겹게 죽어가는 것을 보고 느끼면 잔인한 일이고 쉽게 죽는 것들은 괜찮은 걸까?
사람이나 개가 죽는 것은 고통스러워하는 것이 그대로 보이니까 피하고 싶고,
바퀴벌래나 개미같은 녀석들이 죽어가는 것은 아무렇지 않은가?
더 작게 본다면 세포들은?
우리의 몸도 수많은 세포들의 생명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들이 의식을 가지고 있는지 없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세포들의 통신을 통해 거대한 시스템은 중앙집중식으로 이루어지고
판단과 제어는 하나의 의식처럼 느껴진다.
대체 그 수많은 세포들은 어떻게 하나로 묶여질 수 있는 걸까?
그저 하나하나의 세포일 뿐일텐데.. 어떤 것은 손톱처럼 죽어있는 것도 있고..
살짝만 눌러도 죽는 세포가 있고 계속 태어나는 세포가 있다.
곰팡이나 박테리아도 각각 생명을 가지고 있듯이 내 몸을 이루고 있는 세포들도 생명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전체적인 시스템이 뻗지 않더라도 중간단계의 역학을 못할 지경이 되면 그것은 고통스러운 것인가?
모르겠다. 어떻게 보면 사람의 목숨 같은 것들도 결국 별거 없다는 생각이 든다.
대체 뭐가 그리 대단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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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잘났다. 나는 잘났다.
잘난 인간이다. 나보다 못한 인간들이 스스로 잘난 척 하는 그런 세상에 살고 있어도 나는 굴하지 않는다.
난 잘난 인간이고 충분히 잘할 수 있고 지금까지 잘 살아 왔으니까 앞으로도 잘 할 수 있다.
나는 잘났다. 나는 잘났다. 나는 잘났다.. 잘났다. 잘났다...
에고.. 아무리 세뇌시켜도 내가 더 한심해 보이기만 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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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순수할 수록 어린아이 취급을 받는다.
아직도 세상에 융화되지 못하고 상황대처 능력이 떨어질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경우에 모두 그러한지 내 주변에서만 그러한 일들이 일어나는지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은 역시나 능숙한 사람을 쉽게 좋아하는 것 같다.
얼마나 진심을 쏟는가, 어느 정도의 열정이 있는가 하는 마음의 정도는 중요하지 않다.
다만 이 상황에서 얼마나 자연스럽게 지시를 내릴 수 있느냐. 얼마나 능숙하게 이끌 수 있느냐는 것이 중요하다.
중요하다기 보단 그 쪽이 관심사다.
그래서 난 요즘 너무 혼란스럽다.
사람...인간.....동물.. 생명체..
아무튼 혼자인 것도 너무 싫지만.. 자꾸만 사람이란 존재가 싫어지려고 한다.
어째서 사람들의 마음은 쉽게 변하고, 결심은 무너지고, 거짓말을 하고, 배려하지 않고, 자신만을 생각하고,
비방하고, 무너뜨리고... 왜 그렇게 잔인해져야 하는 건지.............
내가 뭔가에 미쳐 있을만한 게 있었으면 좋겠다.
정말 좋아서 미칠 것 같은 무엇인가가 있었으면 좋겠다..
요즘 너무 갈피를 못잡는다. 자꾸만 횡설수설하게 되고 마음도 오락가락 하고...
정말 내 성격에, 생각에 문제가 있는 건가?
사람들이 견딜 수 없는 정도일까? 그래서 지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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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라는 울타리
그리고 나와 너의 경계
그 경계선에 서 있는 건 누구?
나와 너 사이엔 얇고 투명하며 부드러운 벽이 있어
아무리 발버퉁치고 힘껏 밀어봐도 그대로 밀리기만 할 뿐
조그마한 상처조차 남지 않는다.
비누방울처럼 가벼운 무지개 빛 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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