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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계기도 없는 날 문득 남아있던 담배를 버리고 시작한 금연.

특별한 계기(전역)를 가지고 시작한 금연도 6개월이 지나자 바로 무너져버렸다. 지난 여름부터 심하게 많이 피던 담배를 갑자기 끊고 이제 겨우 97일째에 접어드는데... 처음으로 담배가 땡긴다. 갑자기 너무 답답해졌다.

내일 혼자서 여행을 떠난다. 여행이랄 것도 없고 그냥 잠깐 머리 식히러 돌아다니는 것뿐이다. 원래 토익치기 전에 가려고 했지만 자꾸 미루다보니 계속 밀려났다.. 내일은 가는구나..
혼자라는 게 좀 아쉽지만 머리도 마음도 다 비우고 새롭게 시작하자. 좋은 경치 있으면 사진이나 찍어둬야지.. 나도 사진 잘 찍는 기술이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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