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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경쟁이 치열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라고 하지만 사실 경쟁보다 기다림이 훨씬 더 많은 것 같다. 줄을 서서 하나씩 하나씩 빠져나갈 때가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기다리는 시간이 상당히 많다.
어딘가 공허한 시간이다. 전쟁이 일어나면 실제 총격전이 벌어지는 시간은 별로 없고 대부분의 시간은 두려움에 떠는 비어있는 시간이라 한다. 비어있는 거리, 비어있는 마음, 비어있는 세상... 자신이 그 세상에 들어있음에도 세상은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고 비어있다.
정말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만이 재미난 세상을 살아가는 것 같다.
지금 당장은 그럴 수있는 의욕이 부족하다.
정신차리고 멋지게 재미나게 살도록 해봐야 겠다.

참.. 일주일의 기다림 끝에 인터넷이 된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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