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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기억력이 좋지 않다. 쓰잘데기 없는 것들은 잘도 기억하면서 정작 중요한 일정이라던가 할일들, 준비물 등은 절대 모른다. 시간표도 한학기가 끝나갈 때까지도 모르고 강의실도 확인하지 않으면 못찾는다. 나에겐 그런 것들이 너무 어렵다.

대신 사람에 대한 것들은 잘 기억한다. 어떤 사람의 성향이라던가 느낌, 눈빛이나 냄새같은 것들은 잘 기억하는 편이다. 하지만... 그런 것들은 잘 기억해도 역시 쓰잘데기 없는 것 같다. 부족한 기억력을 보완하고자 열심히 기록을 하고 다닌다. 컴퓨터에도 적어두고 휴대폰에도 가능하면 일정들을 적어둔다. 하지만..... 자주 적어야 한다는 것을 잊어버린다. 그리고 적어뒀다는 것도 잊어버린다..
대체 어떻게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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