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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자신 이외의 사람은 모두 남이라고 분류된다.
전혀 연관성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 내가 아닌 존재라는 것이다.
느낌을 공유할 수 없고 생각이 같을 수도 없으며 서로 배려하고 참지 않으면 쉽게 뒤틀릴 수 있다.
때문에 사람들은 누군가에게 지쳤다는 말을 쉽게 내뱉을 수도 있다.
자신을 있는 그 자체로 이해해줄 사람이 있을 것이라고 착각하지 마라.
나조차도 다른 누군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는 없듯이 다른 사람들 역시 나를 있는 그대로는 다 이해해줄 수 없다.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혼자 살아갈 확고한 믿음이 없다면 타인에게 맞추어가면서 배려도 하고.. 그렇게 세속적이고 상투적으로 살아야 한다.
그게 힘이 드는 사람은 스스로와 주위 사람들을 힘들게 만들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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