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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작업하다가 다 날려버린 바람에 새로 오피스를 깔았다.
그동안 수집한 자료들 다 날리고 새로 시작해야 하는데
하루종일 걸려서 헤더부분 복구하는 것만 겨우 마쳤다. 아직 남아있는 문제는..
dataChunk에 있는 자료들이 끝나고 추가정보를 나중에 붙이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포함시킬 것인지 아니면 잘라낼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일단 내가 만들 시스템은 원본 파일을 복사할 필요가 없고 새로 악보로 편집해야 하므로 그냥 없에기로 했다.
도중에 알 수 없는 chunk가 있을 경우도 함께 포함 시키기로 했는데 역시 괜한 짓인가 싶다가도 혹시나 모르니 대비하는 자세가 좋겠다 싶어서 일단 byte list로 넣어버렸다.
이제 음원을 분석하는 것을 본격적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생각해보니 한국어 처리에 관한 프로젝트 소스도 다 날려버렸다. 순수 ruby로 다시 만들었는데..역시 철저한 백업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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