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M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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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6일부터 필기 접수
3월 1일 필기시험
얼마 안남았네.. 기출문제라도 풀어보고 시험쳐야 할텐데 말야..

세상에 확실하다고 믿을 수 있는 것이 얼마나 있을까? 변하지 않는 것은 또 얼마나 있을까? 내가 생각하기에 확실하고 변하지 않는 것들은 이론적인 것들 뿐이다. 현실 세계에서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고 본다.(물론 모든 것을 확인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이론 적인 것들은 항상 옳은 것이 있을 수 있을까? 1+1이 2가 되는 것은 그저 그렇게 약속해두고 다른 변수는 없다고 가정하기 때문이다.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으며 이론 자체가 뒤집어지는 경우도 많다. 과학자들이 발표한 중대한 발견들이 실은 오해였다는 경우도 많이 있다. 수학의 세계는 현실의 영향을 덜 받는 듯 보이지만 그것도 있는 그대로 믿을 수는 없다. 신앙처럼 자리잡던 피타고라스 학파의 이론도 무리수 앞에 무너질 수밖에 없었으니까..

세상에 확실한 것은 없다. 결과가 이미 나와있는 경우는 없다. 그러니 불안한 것은 당연하다. 그렇다고 피하지 말자. 계속해서 피해다니다가 결국 진리를 찾는 경우는 없을테니.. 평생 불명확하고 확신할 수없는 시간을 살아가야 할테니 두려워하지 말고 일단 저질러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