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programming

한동안 QT만 붙잡고 있었다. 이번에 처음 만난 녀석인데 웬만한 건 다 들어있다.
잘 쓸 줄 몰라 stackedWidget으로 폼을 다 묶어놓고 한 파일에 때려넣었다.
일반적으로 같이 컴파일하면 파일을 나눠서 정의해도 되는데 qmake를 사용해서 자동으로 make하려고 하니 제대로 인식을 못한다.
그래서 그냥 마구 하다보니 한 파일에 소스코드가 800이 넘어가버렸다. 사실 몇줄 안되는 코드일 뿐인데 여러 페이지로 나눠져 있는 것이 한꺼번에 합쳐져버리는 바람에 보기싫은 코드가 나와버렸다. 그래도 임베디드 LCD에 띄울 위젯이라 폼을 새로 띄우는 것보다는 그냥 페이지 변경이 더 나을 것 같다.

신기한테 생전 처음 접하는 녀석인데 4일만에 프로젝트에 필요한 정도는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기본적으로 cpp문법을 사용하고 있지만 iostream마저 qstream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실제 cpp와 같이 사용하려면 좀 더 신경써줘야 한다.

지금까지 한 작업:
  + UI모양 만들기 : QT-designer를 이용하여 비주얼하게 그냥 막 작업
  + 버튼클릭 이벤트 : 각 버튼을 눌렀을 때 페이지 이동 및 해당 작업 슬롯으로 연결
  + QListWidget : QListView를 사용하려고 했는데 리스트위젯을 사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사진 목록 출력
  + 사진출력 : QImage를 QLabel에 출력, QGraphicView를 사용하려고 했는데 레이블..사진 출력에서 레이블의 크기에 맞게 이미지를 조절할 수 있는 함수가 지원되는 것 같은데 아직 사용을 못한다. scaled를 사용해봤는데 API에서는 사이즈를 조절한다고 되어있는데 결과프로그램에서는 안됐다. 이거 고민해봐야 한다.
  + 외부 프로그램 실행 : QProcess를 이용, shell 명령까지 커버할 수 있다. usb mount
  + usb로 파일 이동 : 사진파일을 usb로, QDir - QFile - QFileInfo 사용
  + 파일 입출력 : 간단한 설정정보들을 text로 입출력

앞으로 해야 할 작업:
  + sensor : 초음파 센서 인식 및 장애물까지의 거리값 획득
  + 위치인식 : 센서 4개에서 들어오는 값을 조합해 장애물의 위치 인식(사실 두개만으로도 위치를 찾을 수 있다)
  + CDMA 인식 : minicom에서 직접 값을 넣는 것 말고 외부에서 값을 주고받는 작업
  + MMS전송 : jpeg파일을 MMS양식에 맞게(16진수) 변환하여 전송
  + QThread : 앞으로 해야할 작업들이 성공하면 thread로 돌리기

남은 기간 8일....
문제는 소공 프로젝트 이번주까지 완성해야 함, EJB 프로젝트 이제 시작해서 3주안에 완성, 임베디드 시스템 프로젝트 해야함, 리눅스 프로젝트 해야함.....ㄷㄷㄷ
나....살아남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