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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내 머리는 체계적이지 못해서 'Code Craft'란 책의 힘을 빌리기로 했다. 그런데 이거 원서를 읽기는 부담스럽고 번역서를 읽자니 번역이 엉망이다. 일단 샀으니 열심히 보겠다만 번역한 사람이 어디서 굴러먹던 프리렌서인지 몰라도 번역 후 자기 글을 얼마나 열심히 읽었는지 알 수가 없다. 내용은 좋은 책이니 나한테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열심히 정리해보자

기본 습관 : 에러체크, 테스트, 디버깅
에러체크 : 코드를 작성하는 도중에 발생가능한 에러를 체크하고 막는 과정
테스트 : 발생가능한 에러가 있는지 찾아보는 과정(일단 테스트할 부분은 완성되었다고 가정)
디버깅 : 찾아낸 에러를 수정하는 과정이다.(말 그대로 버그잡기, 글로 따지면 퇴고다.)

코드 작성을 서두르지 마라.
gotcha : 문법적으로는 맞지만 원하는 것과 다르제 작동하는 것. ==를 =로 잘못 타이핑 하는 것등.

아무도 믿지마라.
당신의 코드가 사용되는 곳은 다음과 같다
* 우연히 엉터리 데이터를 입력하거나, 프로그램을 잘못 작동하는 정직한 사용자
* 의식적으로 프로그램에 오작동을 일으키는 악의적인 사용자
* 잘못된 파라미터(주1)를 가지고 함수를 호출하거나 모순된 데이터를 입력하는 클라이언트 코드
* 프로그램에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실행환경(OS등)
* 오작동을 하거나, 당신이 의존하는 인터페이스 규격을 따르지 않는 외부 라이브러리

짧은 코드가 아니라 명료한 코드를 작성하라
코드는 한눈에 들어와야 한다. 함수나 method는 20~30줄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렇지만 짧다고 좋은 코드는 아니다. x += ++y; 이딴 식의 복잡한 수식은 절대 쓰지마라.
++y;
x = x + y;
이렇게 두줄이면 충분할 것을 괜히 줄인다고 복잡한 수식을 사용하면 알아보기가 어렵다. 당신이 연산자 우선순위를 잘 알고있다는 것은 자랑할 수 있지만 아무도 같이 일하려 들지 않을 것이다. 극단적인 경우 지나치게 복잡한 연산식 때문에 컴파일러가 잘못된 코드를 생성할 수도 있다.(최적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러는 이러한 경우가 많다. 컴파일러를 거치고 난 어셈블러를 분석해보면 원래코드랑 조금 다른 것을 볼 수 있다. 그건 최적화를 거쳐서 그렇다.)

어설프게 만지면 안되는 것은 아무도 못 만지게 하라
* 객체지향언어에서는 맴버변수를 모두 private로 한다.
* 모든 변수는 그 변수가 속할 수 있는 가장 좁은 범위(scope)안에 둬라.
-- 무지하게 잘난 인간이 아니면 전역은 쓰지마라.
-- 루프안에 선언해도 되는 변수는 루프안에 선언해라.
-- method 내에서만 사용해도 되는 변수를 맴버변수로 올리지 마라.

경고를 무시하지 마라.
컴파일하면 경고(warning)이 뜨는 경우가 있다. 위험하다고 경고하는 거다. 그냥 넘어가면 안된다.
만약 특정 경고가 당신에게 중요치 않더라도 그대로 두지 마라. 나중에 그로인해 정말 중요한 경고가 눈에 안 띄게 될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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