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희커즈's/Normal Life

안나푸르나에서 내게 생기를 주었던 순희커즈를 그리워하며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8. 2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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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limn의 개인적인 블로그였던 이곳도 결국에는
외부세력에 문호를 개방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bluelimn은 곧은 선비정신을 발휘, 결사적으로 대항하
지 않았고, 나 역시 불평등한 조약을 강요하지 않았다.

bluelimn의 아량으로 나 순희커즈는
블로그 관리의 의무를 다하지 않아도 되는 조건으로
당당히 입주하게 되었다.

이에 나 순희커즈는 그의 배려에 보답하고자
다른 카테고리는 일절 손대지 아니할 것이며
나의 영향력은 오로지 나의 생활특구인 [순희커즈's]에만
국한될 것임을 약속하는 바이다.



2008년 8월, 인생 마지막 여름방학의 끝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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