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이제 연말이로구나.
내일부터 신정까지 무지 바쁠 것으로 예상된다.
아무리 바빠도 새해에 하고싶은 것들은 생각해봐야지~
다섯가지만 천천히 생각해보자.
728x90

'bluelimn's > 일상과이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상  (1) 2010.09.19
잊어버린다.  (0) 2010.07.23
이건 뭐지?  (1) 2010.05.25
할게 너무 많다  (0) 2010.05.24
명예훼손  (0) 2010.01.08
난감한 광고  (0) 2009.12.19
글쓰기  (0) 2009.12.14
간만에 소설 이어가려다가  (0) 2009.11.27
아이고  (0) 2009.11.26
국가대표 이씨  (2) 2009.11.20
728x90
최근 인터넷을 켜면 시덥잖은 광고들만 가득하고 볼만한 것이 없다.
'낚시'라는 말이 많이 사용되는데 기사들도 하나같이 기자정신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글들만 가득하다.
제목에 '?'가 붙는다면 거의 미끼라고 보면 된다. 공식적인 기사를 쓸 때 거짓기사나 확인되지 않은 소문들을 쓰면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만 '?'가 붙으면 법적인 책임을 피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기사로 밥먹고 사는 사람이 자신의 기사에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것이다.
아무런 내용도 없는 글에 자극적인 사진들을 추가해 인기를 유지하는 사람도 있다.
여자 연예인들 이름을 팔며 선정적인 제목으로 눈길을 모으지만 기사의 내용은 전혀 엉뚱한 것들이다.
오늘도 미끼들 중 어떤 것을 물까? 하고 사이버 스페이스를 두리번거리다가 요즘 자주 떠돌아다니는 광고가 눈에 띄었다. 배너광고는 잘 보지도 않는데 제목이 잊혀지지가 않는다.
마이너스 통장과 신용카드의 남발이 오래도록 사회적 문제가 되는 것을 비꼬기라도 하는 듯하다.
빨간 글씨로 -1억 모으기!!
한달안에 1억을 잃게 해주겠다는 말인가? 재테크라는데?
간떨려서 도전해보진 않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728x90

'bluelimn's > 일상과이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잊어버린다.  (0) 2010.07.23
이건 뭐지?  (1) 2010.05.25
할게 너무 많다  (0) 2010.05.24
명예훼손  (0) 2010.01.08
연말이다  (0) 2009.12.27
글쓰기  (0) 2009.12.14
간만에 소설 이어가려다가  (0) 2009.11.27
아이고  (0) 2009.11.26
국가대표 이씨  (2) 2009.11.20
일기  (0) 2009.11.20
728x90
대학생 시절 문학 동아리에 가입하여 글쓰기에 재미를 붙였다. 대학시절 내내 글을 열심히 썼다고는 볼 수 없지만 1학년 때는 다분히 열정적으로 글을 써댔다.
이후에도 조금씩 글을 놓지 않았었는데 3학년 때 휴학을 하면서 글에서 완전히 멀어져버렸다. 글에서 손을 놓기 시작하니 바로 손에 굳은살이 배기 시작하고 갈라져 결국 감각이 사라졌다. 이제는 문서작성할 때나 짧은 글짓기를 해본다.

술자리에서 이사가 나를 부르더니 지난번에 회사에서 독후감을 써내라고 했었는데 글을 읽어본 사람이 내 글이 가장 인상깊었다고 했다고 전했다. 정작 말하는 본인은 한자도 읽지 않았다. 한때 밤을 새워가며 쓰고 지우고 고치던 글이 술자리에서 일분짜리 화두에 불가하다는 사실에 조금 서글퍼졌다.

================================================================

연말이라 일이 바빠져 마음에 여유가 없다. 글을 쓰기는커녕 읽을 여유조차도 갖기 어렵다. 출퇴근 시간은 어차피 비슷하게 가지는데 마음만 여유가 없다. 뭔가 일이 생각대로 진행되지 않고 꽁 막혀있으면 마음도 같이 막혀버린다. 안그래도 마음이 답답한데 회사에서는 연말행사를 많이도 준비한다. 막내사원이다보니 웬만한 것들은 다 참여해야 한다. 이건 뭐.. 일하러 회사를 다니는지 노는 자리 맞춰주려고 다니는지 모르겠다. 생각이 시원하게 뚫렸으면 좋겠다.
크리스마스는 이브까지 휴일로 쉬게 해줬으니 나흘간 머리도 마음도 휴식을 취하고 정리를 좀 해야겠다. 지금 나는 너무 갑갑하다. 일상이 싫어진다.
728x90

'bluelimn's > 일상과이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건 뭐지?  (1) 2010.05.25
할게 너무 많다  (0) 2010.05.24
명예훼손  (0) 2010.01.08
연말이다  (0) 2009.12.27
난감한 광고  (0) 2009.12.19
간만에 소설 이어가려다가  (0) 2009.11.27
아이고  (0) 2009.11.26
국가대표 이씨  (2) 2009.11.20
일기  (0) 2009.11.20
180안되면 루저.. 왜 이리도 파문이 클까..  (2) 2009.11.13
728x90

두페이지 가량을 썼다.

시간을 두시간 넘게 쓴 것 같다.

갑자기 페이지가 뻗었다.

날렸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728x90

'bluelimn's > 일상과이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할게 너무 많다  (0) 2010.05.24
명예훼손  (0) 2010.01.08
연말이다  (0) 2009.12.27
난감한 광고  (0) 2009.12.19
글쓰기  (0) 2009.12.14
아이고  (0) 2009.11.26
국가대표 이씨  (2) 2009.11.20
일기  (0) 2009.11.20
180안되면 루저.. 왜 이리도 파문이 클까..  (2) 2009.11.13
인터넷 개통  (0) 2009.08.0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