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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언론은(항상 그래왔지만) 부와 권력의 개 역할만 충실히 하는 것 같다.
일상에서 보고 듣는 것들이 광고와 홍보들로만 채워지고 있는 기분이다.

인터넷이 활성화되면서 한가지가 늘었다.
네티즌 의견 게시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글들이 언론에 속할 수 있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아무튼 기분이 꾸리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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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의 이익을 챙기기 바쁘다. 만나는 시간이 많으면 친구로서 바라볼 수 있겠지만 그 이전의 낯선 단계에서는 더욱 그렇다.

그래서 나에게 바라는 것이 있는 누군가를 쉽게 믿어주면 그 사람은 얻을 것만 얻고는 떠나버리기 쉽다. 믿는 사람만 바보가 된다.

얼마 살아오진 않았지만 사람이란 존재에 실망했던 경험이 많다. 약속이란 것을 하고 또 어기는 것은 사람 뿐이지 않을까. 다시 사람을 믿어도 될까? 나름대로 준비는 하겠지만 앞으로는 자신이 없다. 이렇게 사람은 외부와 벽이 두꺼워 지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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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학교 익명 게시판에 올라온 글이다. ㄱㅆㅇ라고 적혀 있는 것은 글쓴이가 답변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그냥 욕만 할 일은 아니다. 남녀 성비율이 어긋나있는 요즘 이런 일들은 이슈가 되지 않았을 뿐이지 이미 사회에 심각하게 침투해 있다. 남아선호사상으로 인해 아들을 낳을 때까지 낳는 집도 많았지만 지금 대학에 입학할 나이에 놓인 사람들은 초음파검사로 인한 낙태로 인해 더욱 성비율이 어긋나있다. 하긴 80년대 초에 태어난 우리만 해도 항상 남자와 여자가 짝이 되면 남자가 남았었다. 그런 이유로 여자들은 귀해지고 남자들은 여자를 차지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여자들은 그러한 상황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누군가 말했다. 이쁜여자들은 다 술집으로 간다고.
물론 현실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애가 타는 남자들을 이용해 돈을 벌기가 쉽다는 말이다. 비율이 맞지 않으니 그만큼 사는게 팍팍해진다. 그래도 최근엔 남녀를 가리지 않고 낳는 추세니 20년만 지나면 어느정도 비슷해지지 않을런지.. 그렇긴 해도 지금은 아들을 낳으면 심각한 경쟁이 두렵고 딸을 낳으면 성 범죄에 노출되는 것은 아닐지 걱정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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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란 건 열정을 유지할 수 있는 목표 같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니다. 목표라고 하기엔 다른 무엇인가가 있다. 어느 곳을 향해가는 방향이라고 생각하는 편이 더 좋겠다.
아쉽게도 난 아직 꿈이란 걸 만들지 못했다. 꿈이란 어딘가에 분명히 있고 그것을 찾아내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찾기보다는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사람들은 그 점을 많이 혼동한다.

꿈과 인생의 방향성 그리고 그것의 유지에 있어 가장 핵심은 열정이다.
한때 냉소주의에 빠져있던 적이 있었다. 모든 것을 부정하고 변하지 않으려 들고 무엇을 하건 소용없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미적지근은 반응을 보이면 어떠한 것에 무작정 달려드는 날파리 같은 존재들보다 우월한 것이라 생각했었다. 지나고보니 그것은 단지 열정을 가지지 못한 열등감과 그것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질투의 한 표현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런데 문제는 나는 아직 꿈을 가지지 못했다는 것이다. 무엇을 향해 가는지 모른 채 앞으로 가고 있다. 비교대상이 없다면 난 지금 생활에 어느정도 만족하면서 살 수 있다. 어째서 서로 비교를 하고 평가를 하면서 살아야 하는지 아직 모르겠다. 가끔 꿈이란 것을 이상주의자들의 몽상으로 생각하며 현실을 도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그저 스스로의 욕구에 충족하며 살아가면서 그것을 꿈을 이루기 위해서라고 핑계를 댄다. 난 어떤 핑계를 댈 수 있을까? 무엇에 만족을 하며 살 수 있을까?
생각에 두서가 없으니 글도 두서가 없어진다. 이만 줄여야겠다. 어쩐지 서글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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