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어느학교 익명 게시판에 올라온 글이다. ㄱㅆㅇ라고 적혀 있는 것은 글쓴이가 답변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그냥 욕만 할 일은 아니다. 남녀 성비율이 어긋나있는 요즘 이런 일들은 이슈가 되지 않았을 뿐이지 이미 사회에 심각하게 침투해 있다. 남아선호사상으로 인해 아들을 낳을 때까지 낳는 집도 많았지만 지금 대학에 입학할 나이에 놓인 사람들은 초음파검사로 인한 낙태로 인해 더욱 성비율이 어긋나있다. 하긴 80년대 초에 태어난 우리만 해도 항상 남자와 여자가 짝이 되면 남자가 남았었다. 그런 이유로 여자들은 귀해지고 남자들은 여자를 차지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여자들은 그러한 상황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누군가 말했다. 이쁜여자들은 다 술집으로 간다고.
물론 현실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애가 타는 남자들을 이용해 돈을 벌기가 쉽다는 말이다. 비율이 맞지 않으니 그만큼 사는게 팍팍해진다. 그래도 최근엔 남녀를 가리지 않고 낳는 추세니 20년만 지나면 어느정도 비슷해지지 않을런지.. 그렇긴 해도 지금은 아들을 낳으면 심각한 경쟁이 두렵고 딸을 낳으면 성 범죄에 노출되는 것은 아닐지 걱정될 것 같다.
728x90

'bluelimn's > 우울한망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꿈을 품고 사는가?  (0) 2015.09.15
만약 신이 있다면  (0) 2015.09.12
즐겁지 않은 이유  (1) 2011.11.10
언론  (0) 2011.01.06
도대체 사람들은  (0) 2010.01.30
꿈이란 뭘까?  (0) 2009.08.13
세가지 질문  (0) 2009.06.17
좋은일 가득  (0) 2009.06.03
감정 없는 기억  (0) 2009.03.03
미국산 쇠고기 군납반대?? 엄마들이 뿔나?  (0) 2009.02.1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