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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11월 21(수)~23(금) 2박3일 일정. 회사 공장 순회함.

21일 수
* 새벽 5시 15분 인천공항 리무진 버스 탐(성남 모란역 : 12000원)

 

(버스비는 어디서 타나 동일한 가격이다. 비행기 시간은 8시 45분, 7시에 공항에서 만나기로 함. 6시 30분에 도착.)

* 동방항공을 타고갈 생각이었으나 8시 출발 비행기밖에 없어 airchina(에어차이나)를 예약했다는 이야기는 들었으나, 탑승 위치가 인천공항의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가서 무인열차타고 가서 다시 마지막까지 간 다음 내려가서 탑승할 줄은 몰랐다. 어머니 선물 하나 사고 바로 갔는데도 겨우겨우 탑승에 성공했다. 잘못하면 가기도 전에 버려질 뻔 했다.

* 관광으로 간 것이 아니라 회사에서 견학삼아 간 곳이라 일정이 너무 빠듯했다. 게다가 중국은 처음이라 예의에 어긋날지 모른다는 생각에 사진은 많이 못찍었다.

(중국은 붉은 색과 금색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눈에 잘띄는 붉은 계열의 여행가방을 선택했다면 중국 갈 때는 조심해라. 다들 그거 가지고 다닌다.)

(중국과 한국 사이에 밀거래가 많은지 가방을 일일이 개가 확인하고 다녔다. 귀엽게 생겼어도 일할 땐 카리스마가 철철 넘친다. 한국에서도 중국발 비행기는 일일이 탐지견이 검사를 하는데 한국는 그냥 귀엽게 생겼다. 그런데 찾으라는 마약은 안찾고 과자냄새에 환장한다. 그녀석 사진은 없음. 이름은 '실버'라고 들었음)















*9시(현지시각)에 중국 도착(한국이랑 1시간의 시차가 있음) 

* 칭다오에 도착해서 근처 공장 한번 구경하고 점심먹으러 감(한식당)
 

 고급스러운 한식당에 갔는데 유명한 곳이란다. 메뉴는 그냥 한국 식당 아무데나 가서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인데 가격도 한국이랑 거의 같다.(중국 물가를 생각하면 무지하게 비싸다.)
맛은 한국 식당에서 먹는 맛 그대로..(가까운 나라여서 그런지 한국의 식당에서 사용하는 재료들이 중국산이 많아서 그런지 한국 아무 식당에서 먹는 맛이랑 똑같았다.

* 식후에는 경치구경이 빠질 수 없다.
* 먼저 요트 경기장으로 갔다. 
 

올림픽 경기장으로 쓰였고, 많은 사람들이 보고가며, 가장 먼저 안내한 관광지인 요트 경기장엔 아무것도 없었다.
역시 이런 건 행사가 있을 때 와야한다.

* 다음으로 간 곳은 화석루
 

장개석이 별장으로 사용했다던 화석루. 유럽식의 양식을 그대로 본따서 만든 축소 모형 같은 건물이다. 경치는 일품이나 중국의 건물이라기 보단 모형에 가깝다는 느낌이 들어 실망했다. 아기자기한 것은 좋은데 땅 넓고 사람 많은 중국이라면 별장도 끝없이 펼처진 거실이 있을 줄 알았다..ㅎ 아무튼 일정이 바쁘다고 5분만 보고 나오라고 해서 초점 맞출 시간도 없었다. 이번 중국 일정은 무지하게 바쁜 일정이었다는 것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그리고 칭다오 일정 중 즐거운 일정은 이것으로 끝이었다. 이어진 험난한 일정은 시간날 때 다시 정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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