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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force 9800 GX2 nForce 790

엔비디아는 소비자의 창의성과 표현력을 향상시켜주는 새롭고 강력한 GPU(Graphics Processing Unit) 및 MCP(Media and Communications Processor)를 최근 시장에 선보이면서 PC에서의 더 나은 비주얼 경험이라는 세계적인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포스 9800 GX2, 지포스 9800 GTX, 지포스 9600 GT GPU와 엔포스 790i Ultra SLI MCP 등 새로운 엔비디아 지포스 및 엔비디아 엔포스 제품군은 소비자들이 최신 운영체제, 사진 어플리케이션, 지도 소프트웨어, 게임, HD 게임 등에서 분명하게 향상된 성능을 전달해주는 최적화된 PC를 구성할 수 있게 해준다.

최근 지포스 9800 GX2 GPU를 출시한 엔비디아는 초고해상도에서 집약적인 그래픽 연산이 필요한 최신 게임, 3D 어플리케이션, HD 영화를 구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 그래픽 솔루션(1)을 다시 한 번 선보였다. 1장의 보드에 256개 이상의 프로세싱 코어를 가진 지포스 9800 GX2는 경쟁 제품보다 최고 60퍼센트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엔비디아가 최근에 선보인 지포스 9800 GTX GPU는 128개의 프로세서 코어를 가지고 있으며 2-way 및 3-way SLI 기술을 지원한다.

또한 엔포스 790i Ultra SLI MCP는 인텔 프로세서용 마더보드 플랫폼 중 가장 오버클럭 가능성이 큰 제품으로, 1600MHz FSB 등 차세대 인텔 CPU를 지원하도록 설계되었다. 또, 엔포스 790i Ultra SLI는 고성능 DDR3 메모리, PCIe 2.0 및 PC 부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게 해주는 새로운 ESA(Enthusiast System Architecture) 통신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엔비디아 측은 "올해 들어 엔비디아는 성능과 안정성뿐 아니라 극한의 비주얼 컴퓨팅 경험을 할 수 있는 제품을 소개하는 데 주력해 왔다"면서, "새로운 PC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이나 아예 처음부터 새롭게 PC를 조립하려는 소비자들은 비주얼 컴퓨팅 성능이 GPU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알고 있기 때문에 올해는 GPU가 PC에서 가장 중요한 프로세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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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는 컴퓨터게임을 위한 부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PC를 일반목적으로 사용할 때는 없어도 무관한데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부품. 어떻게 생각하면 10여만원을 주고 게임기를 컴퓨터에 부착시킨다는 생각이 든다.
인텔이 CPU에 그래픽모듈까지 넣기 시작하면 AMD쪽도 그런 기술을 시작할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사운드카드처럼 될 것 같다. 요즘 사운드카드나 LAN카드는 메인보드에 내장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운드카드는 음악작업을 위해 특별히 구입하는 사람이 반드시 있다.
그래픽 카드도 일반적인 목적이나 저사양의 게임을 즐기는데는 필요없지만 전문적인 작업을 하거나 고사양의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는 별도로 구매해야 할 것 같다.
그렇게되면 매출은 엄청나게 줄어들고 가격은 오르겠지? 어찌보면 그래픽카드 업체의 위기가 올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생각해볼 것은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 꽤 많다는 것이다. 세계적으로는 어떨지 잘 모르겠지만 한국에서는 게임을 위해 컴퓨터를 구입하는 사람이 꽤 많다. 웹서핑 기능이 있는 게임기 정도 되는 것 같다. 그래서 게임을 하기 위해 계속해서 컴퓨터를 바꾸기도 하는데 그런 경우라면 내장형 그래픽카드로 만족할 수 없을 것이다.
엔비디아는 게임 중독자들에게 미래를 걸어야 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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