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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는 학원에 다니기로 했다. 대구 시내에 있는 ECA학원이라고..
내 생각은 특별히 아는 선생도 없고 남들이 아무리 괜찮다고 해도 나한테 맞는 것이 제일 중요하니까 어차피 상관 없다는 생각이었다. 이 학원을 선택한 이유는 단지 가격이 싸기 때문이었다. 경대 어학원은 괜찮긴 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고 우리집에서 너무 멀다.
아무튼 학원에 토익을 담당하는 선생이 둘 밖에 없었다.
박혜진씨와 정지원씨가 있었는데 기초반과 문제풀이반이 있었다.
대학 어학원과 다른 것은 학원은 생기초도 없는 사람을 상대로 한다는 것이다.

박혜진: 해커스 스타트반, 해커스반
정지원: 아이콘토익반, 프린트반

두 사람의 수업을 다 들어보기로 했다. 아무리 기초가 없는 나지만 해커스 스타트와 아이콘 토익을 배우기엔 돈이 너무 아깝다. 박혜진씨는 열정적이긴 한데 아직 체계가 잡히지 않은 듯 보인다. 교제 의존도가 꽤 높은 편이다. 나름 원칙을 중요시하는데 영문학과에서 자기가 배우던 습관이 조금 쯤 남아있는 것 같다.
정지원씨는 이번 달부터 원장이 된다고 하는데 요령을 가르친다. 대략 이런 내용이면 이게 답입니다라는 식의 수업을 하는데 스스로 공부를 열심히 하는데 요령이 없다면 들을 만 하지만 영어실력을 기르는데는 별 도움이 될 것 같지 않다.

아무튼 비싸게 주고 등록한 학원이니만큼 열심히 해서 성적 팍팍 올려보자.

오늘은 또 토익책을 사버렸다. 배우는 것은 해커스토익과 EOT로 하면 되는데 듣기는 잘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실전문제를 많이 풀어봐야 감이 잡힐테니 일단 꼭짓점 토익 part 5,6,7을 샀다. 하루에 하나씩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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