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기뻤을 때가 언제였던가.


외로움이란 나와 상관없는 말이라고

뭣 모르고 말했을 때가 언제였던가.


하루하루가 견딜 수 없을만큼

소중했던 때가 언제였던가.


밝은 빛으로 가득 차있을

내 미래를 꿈꾸었던 때가 언제였던가.



세상 모든 것들이 내 삶의 이유가 되고,
 
날 떠났던 그 누구마저도

살아가는 이유가 되었던,

그때가 언제였던가.




728x90

'순희커즈's > Negative Virus' 카테고리의 다른 글

1년 전으로  (2) 2008.10.22
되는데로..  (1) 2008.10.13
이 모든 것들  (1) 2008.10.09
미련  (2) 2008.10.07
무엇으로 사는가  (0) 2008.09.22
그 자리 그대로  (4) 2008.09.16
때때로...  (1) 2008.09.13
같기도  (0) 2008.09.12
모든 것은...  (1) 2008.09.06
각성  (0) 2008.08.2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