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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리서치 센터(NRC)와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휴대 전화의 콘셉트 모델인 ‘모프(Morph)’가 발표됐다.



이 모델은 뉴욕의 현대 미술관(MoMA)이 오는 5월12일까지 개최하는 ‘디자인과 유연한 정신(Design and the Elastic Mind)’ 전시회와 온라인 전시회에서 볼 수 있다. 이 기술은 모바일 기기에 신축성을 부여해 구부리기 쉽고 투명하면서 쉽게 깨끗함을 유지하기 위해 나노테크놀로지가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실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NRC 영국 케임브리지의 연구소장인 타파니 리하넨은 모프 프로젝트의 목표에 대해서 “예술과 과학의 결합은 나노 과학의 가능성을 보다 많은 사람에게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모프 프로젝트에서 개발된 기술은 7년 이내에 소비자를 위한 휴대 전화로 채용하고 싶다고 노키아는 밝혔다. 다만 처음에는 상위 기종에 한정될 것으로 보인다.


2007년 3월에 발표된 NRC와 케임브리지 대학교와의 제휴는 당초 나노테크놀로지의 응용을 목적으로 하고 있었다. 노키아에 의하면 모프 기술은 고성능 기종에 먼저 채용될 예정이지만 최종적으로는 저가 모델에서도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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